유한양행 탐방메모 : 한국UCB제품 판매, 레바넥스 매출 회복으로 내년 전망 양호 [애널리스트 눈]
유한양행 탐방메모 : 한국UCB제품 판매, 레바넥스 매출 회복으로 내년 전망 양호 [애널리스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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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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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 감소, 영업이익은 37.6% 증가 예상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할 전망. 이는 30%대 고속성장을 지속해왔던 내수의약품 중 주력인 안플라그(항혈전제)의 성장률이 크게 둔화된데다 자체신약인 레바넥스의 매출 감소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 수출도 환율 하락효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됨. 반면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6%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환율 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절감효과, 리베이트 연동 약가 인하시스템 가동에 따른 판촉비 통제효과가 반영될 것이기 때문

2010년 매출액은 9.6% 늘어나 2009년보다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임. 이는 최근 한국UCB제품(간질치료제 케프라, 알러지비염치료제 지르텍, 진해거담제 미스타본 등 8품목) 독점판매계약 체결로 향후 5년간 연평균 400억원대의 신규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매출이 부진했던 레바넥스의 추가적응증 역류성식도염에 대한 허가도 상반기중에 완료, 매출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 영업이익증가율은 환율 하락과 판촉비 절감효과로 외형증가율을 상회할 듯

◆ 기타 이슈 : 자회사 유한킴벌리 최근 동향 및 군포공장 매각 계획

우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두 자릿수 외형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내수는 유아용스킨케어에 이어 여성용스킨케어사업에 신규로 진출, 8%대 성장이 가능할 전망. 수출은 향후 4~5년간 연평균 15~20% 성장 예상. 이는 중국의 거래처가 현재 30개도시에서 50여개도시로 확대되고 품목도 다양화되는데다 중국외의 진출하는 국가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기 때문

군포공장부지는 총 2만 8천평으로 공시지가는 1,400억원에 달하는데 내년 하반기에 구체적인 매각 계획이 나올 가능성이 있음

현재 보유현금은 2,700억원에 달하는데 신공장투자 마무리, 공장부지 매각, 풍부한 영업활동 현금흐름 등을 고려시 내년말 순현금은 5천억원에 육박할 듯

[키움증권 김지현/김성종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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