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녹십자(대표 조순태) 허일섭 회장이 퇴직 사우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17일 서울교육문화회관 한강홀에서 열린 퇴직사우 모임 OB녹우회 ‘2009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에서다.
150여명의 전현직 임직원들이 모인 이날 모임에서 허 회장은 “1983년 B형 간염백신 개발성공으로 국내 대표적인 생명공학회사로 도약한 녹십자는 올해 신공장 준공과 함께 신종플루의 대유행으로 제 2의 도약기를 맞았다”며, “현재의 녹십자가 존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OB녹우회 회원들의 노고에 새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사측은 OB녹우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정성이 담긴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OB녹우회 발전방안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안건도 토의됐다.
올해 18년째를 맞고 있는 OB녹우회는 녹십자 퇴직사우들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지역별, 동호인회별로 결성돼 전현직 임직원들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