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최근 ‘4차원 CT 모의치료기(CT simulator)’를 도입, 초정밀 방사선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CT 모의치료기는 방사선 치료 과정을 모의 수행하는 장비로, 방사선 치료 시와 동일한 자세로 CT촬영을 한 후 이 영상을 기반으로 병소 및 장기의 위치를 확인하고 방사선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CT 모의치료기는 4차원 기능을 추가, 폐와 간의 종양 변화도 잡아낼 수 있으며, 기존 진단용 CT갠트리의 원형 지름보다 넓어 어떠한 자세로도 CT촬영이 가능하다고 병원측은 주장했다.

이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