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가병원 신경외과는 신경계 혈관내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체커게 박사가 지난달 26일 방문해 신경외과 백민우 교수와 함께 수술 3례를 시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술은 뇌동정맥 기형 치료와 관련된 수술로 뇌동정맥 기형은 혈관내 색전술, 개두수술, 방사선 수술 등의 복합 치료로도 완전 폐색을 기대하기 힘든 질환이라는 것이 성가병원 측의 설명.
성가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시술한 Onyx를 이용한 혈관내 색전술은 완전 폐색율을 현격히 증가시킬 수 있어 뇌동정맥 기형 치료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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