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 10 mg 제형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왕의 귀환 – 새로운 강자의 탄생’이라는 이름 아래, 10월 31일 전국 종합병원 전문의 약 12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규모 임상을 통해 입증된 노바스크 10mg의 효과와 안전성, 협심증 및 뇌졸중 환자에서의 고혈압 관리에 대해 이루어졌고, 실제 진료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환자 사례 리뷰 및 이에 대한 패널 토의로 진행되었다고 화이자측은 설명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협심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의 치료적 접근방법을 연세의대 순환기내과 고영국 교수가 발표하였고, 을지의대 신경과 구자성 교수 등은 뇌졸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있어 순환기, 내분비, 신장내과 및 신경과 등 여러 과의 다양한 관점에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두 번째 세션에서는 19년 동안 VALUE, ALLHAT, ASCOT 등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에서 입증된 노바스크의 효과와 안전성을 새로 출시한 노바스크 10mg에 중점을 두어 아주대 의대 순환기내과 신준한 교수가 발표하였고, 이를 통해 목표 혈압에 도달하기 어려운 고혈압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노바스크 10mg 세션의 좌장을 맡은 고려의대 순환기내과 박창규 교수는 “PREVENT, CAMELOT, VALUE 등 굴지의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확실한 효과를 보여준 노바스크가 5mg에 이어 고용량인 10 mg을 한국에도 출시, 국내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있어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함께 좌장을 맡은 울산의대 신경과 권순억 교수도 “뇌졸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있어 여러 과의 관점에서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