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용 신약’ 상용화가 가시화됐다.
에프씨비투웰브는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임상 2, 3상을 진행 중인 급성 심근경색증 줄기세포 치료제의 품목허가를 내년까지 완료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프씨비투웰브의 계열사인 연구개발전문기업 에프씨비파미셀은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제 임상을 연세대 원주 기독병원 등 4개 병원에서 진행중이다.
특히 에프씨비투웰브는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제 상용화를 계기로 세계적인 의약 및 의료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2012년 매출 2000억원, 2015년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줄기세포 뱅킹사업을 확대하고 배양액 화장품 판매와 중국·필리핀 기술 수출사업으로 시장 지위를 확보하는 등 세포치료제 제조·판매로 바이오기업에서 의약전문기업으로 변모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수 대표는 “지난 10년간 난치성 질환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에만 몰두했고 이제 임상시험이 막바지 단계에 당도했다”며 “내년 하반기 급성 심근경색 치료제 상용화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의료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