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4월부터 ‘녹색건강 녹색생활 실천사업’으로 가정내 ‘안 먹는 약 수거’ 사업을 실시, 폐의약품 약 2000kg을 수거 폐기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측은 수거약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밀폐 비닐봉투에 보관 한 후 폐기물처리 전문업체를 통해 전량 폐기할 예정이다.
공단은 "과다 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방문상담 시 약물 오ㆍ남용의 폐해와 합리적의료이용 계도 등을 통해 가정 내 안 먹는 약을 수거하고 있으며,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40대로부터 부친이 폐암 투병시 복용하던 약 15kg를 수거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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