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녹십자 백신이 1회 접종으로 시판 허가를 받았지만, 모든 우선접종대상자가 1회 접종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9세 미만의 소아에 대해 2회 접종할 뜻을 내비쳤기 때문.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관계자는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모든 우선접종대상자가 1회 접종으로 가는 건 아니다”며 “(세계 백신 접종 사례를 비춰볼 때) 9세 미만의 소아(영유아)에게는 2회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오는 27일 의료·방역요원을 시작으로, 11월 학생, 12월 영유아·임산부 순으로 접종을 순차적 진행할 방침이다. 내년 1월 이후 접종 대상은 군인, 사회복지시설, 노인, 만성질환자 등이다. 총 우선접종대상자는 1716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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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 신종플루 백신 성인 1회, 소아 2회 접종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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