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장티푸스백신 국가표준품이 10월부터 신규 분양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30일 장티푸스 백신 표준품을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으로 확인, 등록하고, 앞으로 국가검정 및 제조사의 자사 품질관리에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신규 분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티푸스를 예방하는 ‘Vi 장티푸스 백신’은 국제 표준물질이 없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장티푸스 백신제조사에서 설정한 표준품을 사용해 품질관리를 해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장티푸스 백신의 국가표준품 분양을 통하여 객관성 있고 신뢰성 있는 품질관리로 국내 장티푸스 백신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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