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리피토’ 복제약 시장 1위 위협
동아제약 ‘리피토’ 복제약 시장 1위 위협
  • 이석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9.3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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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동아제약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논’이 파죽지세다. ‘리피토’(화이자) 제네릭(복제약) 시장 1위 품목 ‘아토르바’(유한양행)를 위협하고 있는 것.

헬스코리아뉴스가 증권사 자료를 토대로 올해 7~8월 ‘리피토’ 복제약 시장을 분석한 결과, ‘리피논’은 67억원을 처방해 ‘아토르바’(70억원)와 유사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지난해 1년간 ‘리피논’(91억원)은 ‘아토르바’(186억원) 처방액의 절반도 미치지 못했었다.

S금융증권의 한 애널리스트는 “‘리피토’ 제네릭 시장에서 2위 품목인 ‘리피논’이 선두 품목인 ‘아토르바’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며 “하반기 들어 격차가 무의미해질 정도로 좁혀진 만큼 4분기부터는 ‘리피토’ 제네릭 시장 1위 품목은 ‘리피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시장 3위 품목은 한미약품의 ‘토바스트’로 지난해 연간 처방액은 64억원이었다.

<리피토 제네릭 원외처방액, 단위:억원>

 

2008년

2009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리피토(오리지널)

988

64

78

74

77

69

82

84

90

아토르바(제네릭)

186

29

30

31

32

30

34

36

34

리피논(제네릭)

91

18

20

24

27

26

29

34

33

토바스트(제네릭)

64

12

13

14

13

14

16

15

15

한편 ‘리피논’은 상반기 보험청구액 78억원을 기록해 ‘2009년 상반기 청구실적’ 상위 100대 품목 중 9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플라비톨’(항혈전제, 동아제약), ‘플래리스’(항혈전제, 삼진제약), ‘아토르바’(고지혈증치료제, 유한양행), ‘큐란’(항궤양제, 일동제약), ‘리피논’ 등 5개 품목은 제네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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