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최첨단 암치료기 트루빔 가동
[의료24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최첨단 암치료기 트루빔 가동
구로병원 심사평가팀 구현민 팀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경희대병원 병리과 김소운 교수, 유럽염증성잘질환학회 구연 발표

계명대 동산병원서 세쌍둥이 탄생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4.03.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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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최첨단 암치료기 트루빔 가동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경기 서북부 최초로 최첨단 암치료기 트루빔을 도입하고 19일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가동식을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경기 서북부 최초로 최첨단 암치료기 트루빔을 도입하고 19일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가동식을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경기 서북부 최초로 최첨단 암치료기 트루빔(TrueBeam)을 도입하고 19일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가동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도입한 암치료장비 트루빔(TrueBeam)은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방사선치료기로 정밀하고 정확하게 종양을 치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높은 정밀도(2.5mm)를 가지고 있어 정상조직에 피폭되는 방사선량을 줄이고 종양에 집중하여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시키면서 치료효과는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방사선치료기 보다 많은 방사선 에너지의 선택이 가능해 치료부위의 깊이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다. 고선량율의 방사선으로  방사선 치료시간을 대폭 단축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일반적인 방사선치료뿐만 아니라 방사선뇌수술(SRS), 정위적방사선치료(SBRT),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호흡동조치료, 3차원조형치료(3D-CRT), 4차원방사선치료(4DRT) 등 첨단방사선치료기술을 갖추고 있어 폐암, 유방암, 간암, 뇌종양, 등의 다양한 암치료에서 큰 효과를 보일 수 있다.

 

구로병원 심사평가팀 구현민 팀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사평가팀 구현민 팀장이 대한간호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 제27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사평가팀 구현민 팀장이 대한간호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 제27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사평가팀 구현민 팀장이 지난 14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간호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 제27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현민 팀장은 구로병원 심사평가팀에 근무하면서 진료비 심사 및 청구업무, 적정성평가, 수가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병원 현장에서 교육 및 홍보, 정책 적용 계획 수립 등 건강보험제도 개선 및 보건의료정책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희대병원 병리과 김소운 교수, 유럽염증성잘질환학회 구연 발표

경희대학교병원 병리과 김소운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병리과 김소운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병리과 김소운 교수가 지난달 21일부터 4일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염증성장질환학회(ECCO2024)에서 ‘궤양성대장염의 생물학제제 치료반응 예측인자를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궤양성대장염 차세대 치료법에 대한 혁신적 성과로 인정받았으며, 이에 한국 연구자로서는 유일하게 총회 구연 발표(plenary oral presentation)에 나섰다.

해당 연구는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센터장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 생물학적 치료제의 치료 반응을 예측하기 위한 인자를 제시했다. 궤양성 대장염은 현재까지 내과적 약물치료로는 완치가 불가능한 중증난치성 질환으로 생물학적제제가 대표적인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연구는 총 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전과 후에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들이 생물학적제제 치료를 받은 후 3개월 동안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유전자 분석을 시행했다. 연구 결과, 생물학제제에 반응하는 환자와 비반응 환자 간에 소화선 및 유두층에서 유전자 발현 패턴에 있어서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비반응자의 경우 치료 전 생검에서 대장세포의 성숙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이 현저히 낮았다.

 

계명대 동산병원서 세쌍둥이 탄생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태어난 세쌍둥이(왼쪽부터 첫째, 둘째, 셋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태어난 세쌍둥이(왼쪽부터 첫째, 둘째, 셋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귀중한 생명인 세쌍둥이가 탄생했다. 지난 15일 세쌍둥이가 태어났고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회복중이다. 임신 33주 2일 만에 태어난 세쌍둥이는 첫째 1.7kg, 둘째 1.94kg, 셋째 1.58kg의 몸무게로 모두 남자 아이다. 산모도 산후 관리를 거쳐 19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산모는 임신 12주 2일경 산전 진찰을 위해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았으며, 임신 30주를 지나며 제왕절개 중 출혈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치태반 진단을 받아 하이브리드 수술인 일시적 자궁동맥 차단술을 계획했다. 하이브리드 수술은 수술실 내에 혈관조영장치와 외과수술장치를 모두 갖추고 있어 내과적 시술과 외과적 수술을 동시에 병행 가능한 의료 기술이다. 전국 최초로 산과 하이브리드 수술을 시행한 계명대 동산병원은 하이브리드 수술의 장점을 통해 환자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있다.

배진곤 교수(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 산부인과)는 “산모를 입원 관찰하던 중 혈압 및 단백뇨 악화 소견을 보여 전자간증 진단 하에 제왕절개술, 일시적 자궁동맥 차단술, 자궁동맥 색전술을 시행했다”며 “산모는 건강하게 출산했으며 무엇보다도 귀한 생명들이 건강하게 태어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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