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세계 콩팥의 날’ 맞이 질환 인식 캠페인 실시
HK이노엔, ‘세계 콩팥의 날’ 맞이 질환 인식 캠페인 실시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4.03.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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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지난 14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콩팥 건강의 인식 증진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HK이노엔 제공]
HK이노엔은 지난 14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콩팥 건강의 인식 증진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HK이노엔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HK이노엔은 지난 14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콩팥 건강의 인식 증진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콩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장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콩팥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HK이노엔은 콩팥 건강 관리 중요성 강조와 동시에 질환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임직원과 의료진에게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은 꽃다발 카드를 만들어 배포했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콩팥에 손상이 생겼거나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의미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만성콩팥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2년 약 14만 명에서 2022년 약 30만 명으로 10년간 2배 넘게 증가했다. 만성콩팥병이 심해질 경우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HK이노엔은 현재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투석 지연제 ‘크레메진’을 판매 중이다. ‘크레메진’은 요독물질을 배출해 신장을 보호하는 기전의 약물로, 세립제에 이어 지난 2022년에는 소량의 물로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알약 형태의 ‘크레메진 속붕정’이 출시됐다. 특히 속붕정은 기존 타사의 캡슐제 대비 1회당 복용량을 대폭 줄여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고령자나 수분 섭취에 제한이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크레메진’은 세립과 속붕정을 합쳐 원외처방실적 기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구형흡착탄 시장에서 약 5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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