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대구 중구 소재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점검했다. 조 장관은 현재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을 맡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경북대 병원 의료진에게 90도에 가까운 '폴더 인사'를 하는가 하면,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채 다소곳한 자세로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의 설명을 경청, 눈길을 끌었다.
조 장관의 '폴더 인사'는 정부의 정책이 진심임을 강조하고 동시에 의료계의 반발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래는 조 장관의 오늘 현장 방문 모습이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