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삼진제약은 최근 일반의약품으로 소화불량, 속 쓰림 등 다양한 위장 관련 질환에 보다 효과 빠른 양한방 복합소화제 ‘위싱유정’을 출시했다.
위장질환은 크게 속 쓰림, 소화불량, 복부팽만, 오심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그동안 이러한 질환에는 제산제, 소화효소제, 가스 제거제, 진토제 등의 치료제가 각 목적에 따라 사용돼 왔다. 하지만 위장질환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는 것이 여러 연구와 증상 발현 사례로 확인되고 있어 최근 관련 시장에는 복합성분 치료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위싱유정’은 고목, 육계, 회향 등 7가지 생약 성분을 고함량으로 함유했다. 제산 성분으로 빠른 효과와 지속성에 중점을 둔 탄산마그네슘과 침강탄산칼슘 등도 함유했으며, 소화효소제인 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를 첨가해 복합적인 위장관 질환 증상을 빠르게 개선한다.
산제 제형인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정제 타입으로 생약 성분 함유로 발생할 수 있는 불쾌한 냄새를 최소화했다. 정제 크기는 가장 작게 제조해 환자의 복용순응도를 높였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위싱유정’은 양한방 성분과 건위제, 소화 효소가 합쳐져 대부분의 위장병에 강하고 빠른 효과와 지속성을 나타낸다”며 “현대인의 변화된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과 증상으로 발현하는 위장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