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서울성모병원, ‘제4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의료24시] 서울성모병원, ‘제4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YG엔터테인먼트,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인공와우 이식 환아 치료 1억 원 후원

한림대학교의료원,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 7명 배출

건협 서부, 설 맞이 2024 갑진년 세뱃돈 봉투 배부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4.02.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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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서울성모병원, ‘제4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왼쪽 두번째)가 1일 서초평화빌딩에서 개최된 ‘제4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에서 수상팀과 함께 기념사진을-찍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왼쪽 두번째)가 1일 서초평화빌딩에서 개최된 ‘제4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에서 수상팀과 함께 기념사진을-찍었다.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지난 1일 오전 서초평화빌딩에서 ‘제4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4기 미래위원’을 최종 선발했다. ‘제4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12월 한 달간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직전 공모전 대비 2배 넘는 지원율을 보이며 총 72건의 혁신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보다 수준 높은 아이디어 간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세 차례 단계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20개 팀은 올 한 해 4기 미래위원으로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상위 우수팀 중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은 ▲기도질환평가팀은 대상을 ▲피식널스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해 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기도질환평가팀은 ‘24시간 기침 감시 기구를 통한 기도질환 평가 시스템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피식널스팀은 ‘침상형, 이동식 폴대를 결합한 ‘Ready To Go 폴대’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4기 미래위원은 다가오는 2월 14일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을 기점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공모전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약 6개월 동안 혁신·창업이 가능한 프로젝트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활동 결과는 오는 10월 데모데이 진출을 거쳐 추가 보상과 산학협력단을 통한 창업 기회 연계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며 차년도 기관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4기 미래위원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교육과 멘토링, 분야별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매월 연구비 지급 등 활동 기간 내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YG엔터테인먼트,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인공와우 이식 환아 치료 1억 원 후원

(왼쪽부터) YG엔터테인먼트 지속가능경영팀 육경희 담당, 하혜령 리더, 서울대병원 최은화 어린이병원장, 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 이상연 교수
(왼쪽부터) YG엔터테인먼트 지속가능경영팀 육경희 담당, 하혜령 리더, 서울대병원 최은화 어린이병원장, 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 이상연 교수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지난달 22일 YG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이비인후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인공와우 이식 환아의 치료 및 음악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병원에 1억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병원 인공와우센터에서 소아 인공와우 이식 대상자들에게 수술 및 재활비용을 지원하고, ‘청각 재활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의 환자 지원 및 연구를 진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은 인공와우 이식 환아들이 언어발달을 넘어 음악 청취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YG엔터테인먼트의 후원금을 통해 K-POP 기반 음악치료 프로그램의 환자 연계 및 연구에 돌입한다. 이제껏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은 많았으나 서울대병원과 YG가 손잡고 개발에 나선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선보인 적 없던 새로운 단계의 재활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소아이비인후과 인공와우센터 이준호 교수와 희귀질환센터 채종희 교수가 각각 책임연구자와 공동연구자를 맡는다. 오는 3월부터 소아이비인후과 인공와우센터 전담교수로 근무하는 이상연 교수가 연구담당자로서 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 7명 배출

(위쪽 왼쪽부터) 신나영 약사, 임승혜 약사, 이나연 약사, 유지연 약사, (아래 왼쪽부터) 임희연 약사, 최윤주 약사, 서비취 약사
(위쪽 왼쪽부터) 신나영 약사, 임승혜 약사, 이나연 약사, 유지연 약사
(아래 왼쪽부터) 임희연 약사, 최윤주 약사, 서비취 약사

국가자격증으로 인정되는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 약사 7명이 배출됐다. 

전문약사는 약물요법에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춰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는 임상 약사다. 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9개 과목으로 나뉜다.

이번 시험에 ▲한림대성심병원 약제팀 신나영(감염 부문), 임승혜(노인 부문), 이나연·유지연(중환자 부문) 약사가 합격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임희연(정맥영양 부문) 약제팀장이 합격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약제팀 최윤주(감염 부문), 서비취(소아 부문) 약사가 합격해 한림대학교의료원 약사 7명이 합격했다. 

 

건협 서부, 설 맞이 2024 갑진년 세뱃돈 봉투 배부

건협 서울서부지부 관계자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세뱃돈 봉투를 나눠드리는 가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관계자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세뱃돈 봉투를 나눠드리는 가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건협 서부지부 세뱃돈 봉투.
건협 서부지부 세뱃돈 봉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목동깨비시장에서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새해 덕담과 함께 직접 제작한 갑진년 세뱃돈 봉투를 나눠드리는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건협 서부 관계자는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에 함께 하고자 봉투를 제작을 하게 되었다”며, “건협 서부지부와 2024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기를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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