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신속항원 검사키트’(진단키트)가 신종플루 감염을 진단하는 키트로 남용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청은 이미 허가된 진단키트는 기존의 계절 인플루엔자 자료만을 근거로 허가됐으며, 이번 신종플루 대상으로 한 시험자료는 제출되지 않아 신종플루 진단에 대한 유효성(민감도와 특이도)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신속 진단키트가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을 선택적으로 진단할 수 없다”며 “신종플루에 대해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신속진단키트로의 한계를 인식한 올바른 사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A/B 항원 검출용 신속 진단키트 유통 현황>
품 명 |
회 사 명 |
구분 |
허가일자 |
바이오라인인플루엔자항원 |
(주)에스디 |
국내 제조 |
2005/03 |
나노사인 인플루엔자 A/B 항원 |
(주)바이오랜드 |
국내 제조 |
2007/03 |
바이오트레이서 |
(주)바이오포커스 |
국내 제조 |
2008/08 |
디렉티젠 이지 플루 에이 앤 비 |
(주)벡톤디킨슨코리아 |
수입 |
2006/10 |
바이넥스 나우 인플루엔자 에이엔비 |
(주)메듀나우 |
수입 |
2007/06 |
20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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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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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산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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