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24시] HK이노엔, 5번째 걸음기부 캠페인 성료
[제약24시] HK이노엔, 5번째 걸음기부 캠페인 성료
한국오츠카제약,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금 전달

한국화이자제약, 브로드웨이 심포지엄 성료

안국약품, 중앙대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 수여

휴온스그룹, 배당액 확정후 배당기준일 지정

사노피 듀피젠트, 중등도-중증 결절성 가려움 발진 환자 대상 적응증 확대

케이메디허브, 취약계층 대상 연탄봉사와 월동난방비·생필품 기부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3.12.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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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HK이노엔, 5번째 걸음기부 캠페인 성료

(왼쪽부터)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기증관리본부장, HK이노엔 이병태 팀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왼쪽부터)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기증관리본부장, HK이노엔 이병태 팀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HK이노엔(HK inno.N)이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 5천 만원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걸음 기부 활동으로 HK이노엔이 장학금을 지원한 장기기증자 자녀는 40여 명에 달한다. 전달한 장학금은 장기기증자 자녀의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된다.

HK이노엔은 지난달 1일부터 한 달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및 사랑의열매와 함께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5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했다.

‘걸음엔 이노엔’ 시즌5에는 HK이노엔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총 2만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332% 초과한 총 16억 6000만 걸음을 달성해 소나무를 최대 3만 6000 그루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한국오츠카제약,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금 전달

(왼쪽부터) 한국오츠카제약 홍승창 상무, 자넷 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회공헌본부장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진행된 기금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오츠카제약 홍승창 상무, 자넷 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회공헌본부장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진행된 기금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이 지구촌 어린이들의 보건사업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금 3027만 6937원을 기부했다.

기금은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414명의 매달 급여 끝전에 회사 기부금이 더해져 조성됐다. 의료 지원 및 예방접종 캠페인 등 지구촌 어린이의 보건사업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 2011년부터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금을 조성해 매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며 13년째 유니세프 보건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3억 4천여만 원에 달한다.

 

한국화이자제약, 브로드웨이 심포지엄 성료

한국화이자제약 백신 사업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호텔나루 서울 엠겔러리에서 의료진 대상 ‘브로드웨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 사업부는 9~10일 양일간 호텔나루 서울 엠겔러리에서 의료진 대상 ‘브로드웨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 사업부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호텔나루 서울 엠겔러리에서 의료진 대상 ‘브로드웨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평가 기준과 국내 성인에서 폐렴구균 혈청형 분포에 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연자로 나선 가톨릭의대 백신바이오연구소 소아감염 책임교수 강진한 교수는 ‘성인예방접종 최신지견’을 주제로 폐렴구균 혈청형 특성에 주목했다. 급성 세균 감염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폐렴구균은 혈청형적 특성에 의해 현재까지 90여 가지의 혈청형으로 분류된다. 각 지역, 시대, 백신 사용, 연령에 따라 침습 폐렴구균 감염증의 원인이 되는 흔한 혈청형에 차이가 있다. 

강 교수는 WHO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기반해 추가적인 혈청형을 포함시켰을 때 특정 역학적 환경에서 그 효과가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가 있지 않는 한 백신의 우수성은 혈청형 개수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국약품, 중앙대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 수여

(왼쪽부터) 중앙대 대학원 의학과 서상균 박사과정, 이소슬미·김남훈 석사과정 학생
(왼쪽부터) 중앙대 대학원 의학과 서상균 박사과정, 이소슬미·김남훈 석사과정 학생

안국약품은 중앙대학교에서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서 중앙대 대학원 의학과 서상균 박사과정 학생과 이소슬미, 김남훈 석사과정 학생에게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은 2007년 안국약품 故어준선 명예회장(중앙대 경제학)이 사재 10억 원을 출연해 만든 기금이다. 대학원생의 연구능력 향상과 학업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장학기금으로 시작해 2015년 의과대학 교수 연구 지원기금이 추가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발전했다. 그간 故어준선 명예회장은 연구·장학기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36억 5000만여 원의 기부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며 모교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기금 취지에 따라 중앙대는 매년 대학원 석·박사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의학부 교수 1명에는 별도의 연구 지원금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대학원생 148명에게 5억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의학부 교수 9명에 연구기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

 

휴온스그룹, 배당액 확정후 배당기준일 지정

휴온스글로벌 CI
휴온스글로벌 CI

휴온스그룹(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는 ‘선(先) 배당액 확정, 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제도를 적극 도입하겠다는 내용의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사항을 공시했다. 내년부터 휴온스그룹 상장사의 배당액이 얼마인지 알고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초 발표한 새 배당절차 개선안에 동참하는 것으로 상장 제약기업 중 첫 사례다.

기존에 배당 수령을 위해서는 12월 말까지 주식을 취득해야 했으며 이때 배당금액을 알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배당절차 개선 이후 의결권은 12월 말 기준 배당주주는 3월 정기주주총회 이후로 별도 확정된다.

휴온스그룹 상장사는 2023년 실적을 다루는 내년 2월 결산이사회에서 배당금과 배당기준일을 결의할 예정이다. 해당내용은 이후 주주총회의 승인 안건이 되어 투자자들은3월 주주총회의 배당액 승인을 최종 확인 후 투자결정을 할 수 있다. 배당자격이 주어지는 배당기준일은 주주총회 이후 3월말이 될 전망이다.

 

사노피 듀피젠트, 중등도-중증 결절성 가려움 발진 환자 대상 적응증 확대

사노피 ‘듀피젠트’
사노피 ‘듀피젠트’

사노피 듀피젠트 프리필드(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8세 이상 성인에서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

결절성 양진은 기저의 제2형 염증과 연계되어 피부, 면역계, 신경계 등과 상호 관련성을 갖는 만성 쇠약성 염증 질환이다. 주된 특징인 극심한 가려움증은, 신경, 면역학적 상호작용에 의해 지속적으로 악화될 수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특히 50~60대 고령층에서 발병율이 높다. 환자의 80% 이상은 6개월 이상, 절반 이상은 2년 이상 지속되는 가려움증 증상을 보이며, 60% 이상에서 수면 악화가 보고되고 건강한 사람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허가로 듀피젠트는 제2형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인 인터루킨-4(IL-4), 인터루킨-13(IL-13) 사이토카인을 표적해 만 18세 이상 결절성 양진 환자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승인된 표적 생물의약품이 됐다. 그동안 결절성 양진 분야에는 기존에는 제한적인 치료제만이 존재했다.

 

케이메디허브, 취약계층 대상 연탄봉사와 월동난방비·생필품 기부

케이메이허브 임직원 일동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케이메이허브 임직원 일동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5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대구 동구 일대에서 연탄 배달에 나섰다.

케이메디허브는 양진영 이사장 등 임직원 36여명은 안심동 일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00만 원 상당의 연탄 4700장을 전달했다. 지난 8일에는 동구청을 통해 월동난방비 300만 원과 쪽방촌 생필품 구입비로 300만 원을 기부했다. 

대구 동구 지역의 동절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은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기부한 재원을 바탕으로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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