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24시] 에스티젠바이오, 인천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생리대 ‘템포’ 기부

[헬스코리아뉴스 / 이한울]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에스티젠바이오, 인천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생리대 ‘템포’ 기부

지난 24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램넌트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생리대 기부 전달식에서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와 김은실 램넌트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에스티젠바이오 제공]

동아쏘시오홀딩스의 CDMO 자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은 인천 소재 지역아동센터 5곳에 생리대 템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월경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인천 소재 지역아동센터 5곳(가온누리, 렘넌트, 쉐마, 청어람, 청학동)에 총 100명 분의 패드를 전달했다. 대형, 중형, 오버나이트 등 사이즈별로 제품을 제공해 개인의 생리 기간과 양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매출액 330억 달성

한올바이오파마는 2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330억 원의 매출액과 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 늘었고, 영업이익은 8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1032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5억 원으로 약 7배 늘어났다.

3분기에도 장염 치료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탑’ 등 주력제품의 매출이 26%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영업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86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과 제품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전문가 자문, 현장 검증 등 다양한 검증을 통해 성공 모델을 발굴하는 ‘마케팅 4단계 검증’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 24곳 GMP 공장에 IT솔루션 공급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현재 국내외 제약바이오 공장 24곳에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GxP) 특화 IT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사진=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

대웅의 자회사이자 대웅제약 계열사인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현재 국내외 제약∙바이오 GMP 공장 24곳에 GxP 특화 IT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대웅제약을 비롯해 보령, 아주약품, 광동제약 등 13개 제약회사와 계약을 맺고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국내외 헬스케어 공장에 자체 개발한 GxP 특화 IT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헬스케어 업계는 외산 IT솔루션이 대세였지만 최근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가 국내 주요 제약사들에 솔루션을 공급해나가며 업계 판도를 바꿔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GxP에 특화된 자체개발 품질관리시스템(QMS)과 교육관리시스템(LMS)을 연이어 시장에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로써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품질관리 4대 솔루션’으로 불리는 ▲전자문서시스템(EDMS) ▲실험관리시스템(LIMS) ▲품질관리시스템(QMS) ▲교육관리시스템(LMS)을 모두 패키지로 공급하게 됐다.

한국BMS제약, 암 치료 환경 개선 돕는 ‘리커버’로 암환자 지원

한국BMS제약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1월부터 9개월 동안 국내 저소득 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치료 환경 개선 프로그램 ‘리커버(Recover)’의 첫 번째 지원을 완료했다.

리커버는 국내 저소득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치료와 관련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한국BMS제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BMS제약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운영을 맡아 올해 처음 실행했다.

한국BMS제약은 2018년 청년 암환자를 지원하는 ‘리부트’(Reboot)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암환자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비롯해 암을 극복한 이들의 일상 회복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올해에는 환자를 보다 근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암 치료 환경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소외되는 환자가 없도록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리커버를 고안해 첫 지원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기 매출 첫 1조 원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반영과 공장 운영 효율 제고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의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340억 원, 영업이익은 3185억 원을 기록했다. 4공장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0억 원(18%)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6211억 원, 영업이익은 76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53억 원(29%), 929억 원(14%)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3분기 2621억 원의 매출과 49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7억 원(3%), 영업이익은 287억 원(37%)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3분기 미국 제품 허가 마일스톤 수령에 따른 일시적 기저효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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