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스위크, 인하대병원 ‘세계 최고 전문병원’ 리스트에 이름 올려
美 뉴스위크, 인하대병원 ‘세계 최고 전문병원’ 리스트에 이름 올려
호흡기 세계 42위, 소아청소년 137위, 종양(암) 282위

인천 소재 병원 중 유일하게 세계 최고 병원 리스트 포함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3.09.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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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전경
인하대병원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인하대병원이 암 분야 ‘세계 최고 전문병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상위권 수준의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함께 발표된 호흡기, 소아청소년 분야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는데, 인천지역 병원 중 이번 발표 순위에 포함된 곳은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2024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4)’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전문분야별 발표에서 인하대병원이 선정된 세계순위는 ▲종양(암) 분야 282위 ▲소아청소년 분야 137위 ▲호흡기 분야 125위 등이다.

인하대병원은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질평가에서 전국 상위 2% 이내의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 4대 암 적정성 평가 1등급과 높은 암 환자 생존율 등을 바탕으로 치료와 의료 질에서 탑 티어에 있다는 객관적 사실을 해마다 인정받아 왔다.

인하대병원은 암 분야 이외의 호흡기 분야에서 국내 5위라는 지난해 호성적을 유지했으며 경기·인천지역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호흡기내과는 심장혈관흉부외과와 방사선종양학과 등 연관된 여러 과와 유기적으로 논의해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연구와 논문 등으로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제시하는 등 꾸준히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소아청소년 분야는 지난해와 비교해 3계단 상승한 국내 9위에 올랐으며 이는 호흡기 분야와 같이 경기·인천지역 1위 성적에 해당한다. 인하대병원은 필수의료 붕괴 우려 상황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인력과 장비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 4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오픈했으며, 5월에는 정부로부터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을 받아 빈틈없는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이택 병원장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 개선할 점을 찾아 의료 질을 높이려는 교직원들의 노력이 지금 이 시간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면서 지속성장 가능한 대표적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과 각종 프로세스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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