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사진으로 전하는 희망 ... 서울대병원, ‘희귀질환 포토 프로젝트’ 진행
[의료24시] 사진으로 전하는 희망 ... 서울대병원, ‘희귀질환 포토 프로젝트’ 진행
SCL-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의료 취약계층 위해 ‘맞손’

복지부, 건협 서울서부지부 ‘그린처방의원’ 지정 

씨엔알리서치, 강동경희대병원과 MOU 체결

한림대의료원 산하 4개 병원, 폐렴 치료 우수성 45회 연속 입증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와 중입자치료’ 주제로 암정복포럼 개최

명지병원 이민경 교수, 日지질동맥경화학회 ‘젊은연구자 우수구연상’ 수상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용인세브란스 박섭리 교수, 제23회 아태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고대의대 송진원 교수, 대한민국학술원 신임 회원 입성

동남권원자력의학원-UNIST, 2차 공동 연구 세미나 개최

심평원, 해군 제1함대와 업무협약 체결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3.07.19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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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정리해 보여드립니다.

SCL-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의료 취약계층 위해 ‘맞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17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양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건강검진 및 백신접종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선정하고, SCL의원은 무료 건강검진 및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지원했다. 이관수 이사장은 “혈액종합검사 및 다양한 기능의학검사를 추가해 개인 맞춤형 건강 검진서비스를 진행했다”며, “향후 심층 의료 상담을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으로 전하는 희망 ... 서울대병원, ‘희귀질환 포토 프로젝트’ 진행

 

“백일 사진 이후로 이렇게 사진을 제대로 찍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막상 어제까지도 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많았는데 직접 참여해 보니 뜻깊고, 무엇보다 아이가 웃는 모습을 처음 봐서 정말 놀랍고 행복해요.”

아파서 표정을 지을 수 없는 아이와의 예쁜 가족사진을 위해 흰색 티와 청바지를 맞춰서 입고 온 가족들,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아이와 함께 찍는 가족사진은 엄두도 못 냈다며 아이의 예쁜 그린색 셔츠와 오렌지색 반바지를 새로 준비한 엄마, 지금껏 걸은 적이 없어 신발이 없는 아이를 위해 어제 저녁 퇴근길에 새로 샀다며 쑥스럽게 여름 샌들을 꺼내어 아이에게 신기는 아빠까지.

한껏 예쁘게 차려 입고 설레는 얼굴로 충남, 강원,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0명의 가족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병원으로 모였다. 이들은 모두 미진단 희귀질환 어린이들과 가족들. 이날만큼은 진료가 아닌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단장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미진단 희귀질환 어린이들과 그 가족을 초청하여 그들의 사진을 찍고, 전 세계의 다른 연구자들과 공유해 미진단 환자의 진단을 돕기 위해 ‘희귀질환 포토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 미진단 희귀질환 네트워크(UDNI, Undiagnosed Diseases Network International)를 지원하는 스웨덴 빌헬름 재단과 함께 진행됐다. UDNI는 전 세계 41개국의 대학, 병원, 연구소 등에서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활발한 학술활동과 공동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국제기구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번 포토 프로젝트를 통해 진단조차 내리지 못해 소외되고 위축된 희귀질환 가족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UDNI와의 협업을 통해 미진단 희귀질환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를 도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단조차 받지 못해 한 번도 가족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는 희귀질환 가족들에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고, 병명도 없는 상태지만 소외되지 않도록 진단 및 치료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희귀질환 환자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과 사례는 UDNI 등에 공유돼서 국내 환자를 포함해 전 세계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에 활용된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행사를 통해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인식의 개선과 함께 진단과 치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더 많은 희망을 나눌 계획이다.

 

복지부, 건협 서울서부지부 ‘그린처방의원’ 지정 

그린처방의원 지정서
그린처방의원 지정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를 ‘그린처방의원’으로 지정했다. ‘그린처방의원’이란, 복지부와 심평원이 매년 전국 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에게 의약품을 과잉 처방하지 않고 적정 기준으로 처방한 병·의원을 선별해 지정하는 제도이다.

건협 서부의 그린처방의원 지정기간은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정성윤 본부장은 “앞으로도 의약품 적정처방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씨엔알리서치, 강동경희대병원과 MOU 체결

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이사(좌)와 강동경희대병원 이우인 의대병원장(우)가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이사(좌)와 강동경희대병원 이우인 의대병원장(우)가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임상시험 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대표이사 윤문태)가 19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의료 데이터 활용 기술 발전 및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씨엔알리서치가 질환별 임상시험 데이터 표준화 적용 및 활용 연구 등을 위해 강동경희대학교 병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양측은 구체적으로 디지털 헬스 및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 추진에 대해 협력하고, 산·학·연·병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대해 협력하며, 상호 공동연구 사업 등 협력 가능한 분야의 사업 발굴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한림대의료원 산하 4개 병원, 폐렴 치료 우수성 5회 연속 입증 

한림대의료원 산하 4개 병원 전경.
한림대의료원 산하 4개 병원 전경.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4개병원(성심병원·강남성심병원·춘천성심병원·동탄성심병원)이 최근 심평원에서 실시한 ‘제5차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산하 4개 병원은 평가가 시작된 ‘2014년 1차 폐렴 적정성평가’부터 한 차례 빠짐 없이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 폐렴 치료의 우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한 42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후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

평가 결과, 산하 4개 병원이 최고 등급을 5회 연속 달성했다. 성심병원 99.6점, 동탄성심병원 99.2점, 강남성심병원 98.3점, 춘천성심병원 97.5점 등이다. 특히 이들 4개 병원은 평가 중 다수의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6개 평가지표 중 성심병원은 5개 항목에서, 동탄성심병원은 4개 항목에서, 강남성심병원은 3개 항목에서, 춘천성심병원은 2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국립암센터, 21일 ‘양성자치료와 중입자치료’ 주제 암정복포럼 개최 

국립암센터 암정복포럼 포스터
국립암센터 제78회 암정복포럼 포스터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영우)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암 치료의 새로운 기회?? 양성자치료와 중입자치료’를 주제로 제78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입자방사선치료(양성자치료와 중입자치료)는 일반 방사선치료와 비교하여 우수한 물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치료 효과 향상과 정상 장기에 대한 피폭량을 줄이는 치료 부작용 최적화 치료가 가능해 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양성자치료는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임상 연구 및 기술 개발 연구가 더 필요하며, 중입자치료는 아직 임상 활용 기간이 짧아 기존 치료 방법과의 차이점을 평가 및 개선하기에는 축적된 임상적 데이터가 부족하다. 중입자치료는 높은 빔조사 정확도를 요구하는 등 기술적인 개발이 더 필요한 신기술이라 앞으로 임상적 효용성 검증과 개발이 필요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입자방사선치료의 효과적 활용 및 치료 검증을 위해 국내·외 입자방사선치료의 현황을 파악하고, 입자방사선치료의 미래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명지병원 이민경 교수, 日지질동맥경화학회 ‘젊은연구자 우수구연상’ 수상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민경 교수.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민경 교수.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민경 교수가 최근 일본에서 열린 제55회 일본 지질동맥경화학회(Japan Atherosclerosis Society) 연례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 우수구연상(Young Excellent Award)’을 받았다.

이 교수는 ‘젊은 성인에서 고중성지방혈증의 지속적인 노출과 2형 당뇨병의 위험도(Cumulative exposure to hypertriglyceridemia in young adults and future risk of type 2 diabetes)’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20~39세 젊은 성인에서 4년 연속 중성지방 수치의 상승과 당뇨병 발생 위험도 간 상관관계 규명을 담았다.

4년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 1년에서 4년까지 연속으로 고중성지방혈증이 있는 경우 일반인에 비해 당뇨병 위험도가 1.67배, 2.19배, 2.63배, 3.72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이 교수는 “공복 혈중 중성지방 150mg/dL 이상으로 정의되는 고중성지방혈증은 체중 감량과 식이요법, 신체활동 등으로 중성지방을 낮출 수 있다”며, 젊은 성인에서 증가하는 당뇨병 예방을 위해 고중성지방혈증이 지속되지 않도록 운동과 절주 등 생활습관 중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맨 왼쪽)가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맨 왼쪽)가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가 지난달 30일, 건강보험 발전과 국민서비스 향상, 사회보장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희귀질환관리법 제정·시행 이후 희귀난치질환을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으로 분리하는과정에 적극 참여해 질환 분리 및 등록 기준 마련에 기여했다. 중증난치질환 자문위원으로서 산정특례제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산정특례 중증난치질환 확대 및 제도개선에도 힘써오고 있다.

홍 교수는 “산정특례대상 희귀, 중중난치질환 환자들의 의료비 지원 확대와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의료비 지원이 꼭 필요한 환자분들께 적절한 지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세브란스 박섭리 교수, 제23회 아태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용인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섭리 교수가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PASMISS)에서 학술상 대상인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섭리 교수(오른쪽)가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PASMISS)에서 학술상 대상인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섭리 교수가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PASMISS)에서 학술상 대상인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 연구팀은 척추관부터 추간공 외측까지 협착증이 동반된 환자에게 척추 불안정성과 관련이 높은 후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효과적인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을 소개한 연구(Effectiveness of the 2way BESS decompression - central to extraforaminal stenosis patients with facet joint preservation: minimum 1 year follow up)를 발표해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수술법을 통해 모든 요추 마디에서 후관절을 90% 가까이 보존하면서도 충분한 신경통로 확장 효과와 더불어 요통, 하지 방사통 및 약물 사용량의 유의미한 감소 및 유지 효과를 확인했다.

박 교수는 “국제 학회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라며 “지금껏 노력해왔듯이 최소한의 손상만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의 장점을 살려 척추 질환 환자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돕는 수술법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PASMISS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12개 국가의 척추 전문의가 최소침습 척추 수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결성한 이후 올해 23회째를 맞은 세계적 규모의 학회다. 

 

고대의대 송진원 교수, 대한민국학술원 신임 회원 입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가 바이러스 연구에서 이룬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학술원 신임 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은 학문 분야별 대표 학술 단체로부터 회원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받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인문사회과학부 75명, 자연과학부 75명 총 150명 정원으로 제한되며, 대한민국학술원법에 따라 평생회원 자격을 갖고 국가로부터 연구에 관한 지원을 받게 된다.

고대의대 학부 출신으로는 처음 학술원 회원에 선출된 송 교수는 바이러스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보유한 연구자로, 6종의 신종바이러스(한타비리데과에 속하는 바이러스 4종과 남극의 아데노바이러스 2종)을 발견하고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한 한타바이러스진단법과 감시시스템을 개발했다.

학술원 학술연구총서 ‘한타바이러스학’ 및 17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2011년 대한민국학술원상, 2013년 국제한타바이러스학회의 이호왕 어워드, 2023년 고려대교우회 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바이러스학회장, 고려대 연구교학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한타바이러스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UNIST, 2차 공동 연구 세미나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지난 14일 유니스트에서 제2회 공동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지난 14일 유니스트에서 제2회 공동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지난 14일 유니스트에서 제2회 공동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 기관이 2021년 말 체결한 ‘의과학 기술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 기초연구 발전을 위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3월에 이어 2회째를 맞았다. 

세미나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비인후과 손희영 과장은 ‘심층 신경망을 이용한 스펙트로그램으로부터 갑상선 수술 후 3개월 후 목소리 회복 예측 연구(Predictions for Three-Month Postoperative Vocal Recovery after Thyroid Surgery from Spectrograms with Deep Neural Network)’에 대해 발표하고 핵의학과 이홍제 과장은 ‘ICT 기반 방사성의약품 헬스케어 연구사업’을 소개하며 방사성의약품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끌었다.

 

심평원, 해군 제1함대와 업무협약 체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해군 제1함대(사령관 최성혁)는 19일 해군 제1함대사령부에서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해군 제1함대(사령관 최성혁)는 19일 해군 제1함대사령부에서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해군 제1함대(사령관 최성혁)는 19일 해군 제1함대사령부에서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를 통해 해군 장병 건강증진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양 기관의 안보 중요성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고 심평원은 설명했다.

심사평가원은 해군 제1함대 장병 격려를 위해 건강증진 물품 지원과 정기적인 부대 위문을 추진하고, 해군 제1함대는 부대시설 견학과 안보교육, 병영체험 등을 지원하여 심사평가원 임직원의 안보의식 고취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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