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인하대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사업성과 초과달성 발표회 개최
[의료24시] 인하대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사업성과 초과달성 발표회 개최
케이메디허브-아주대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 MOU

5개 보건의료직종 협회, ‘보건의료단체협의회’ 활동중단 선언

조대진·최호용 교수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최우수학술상 수상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간호법 반대 국회 앞 1인시위 재돌입

인천성모병원, 소래포구축제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체험행사

전북대병원,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대한간호협회, 간호법 제정 1인시위·17개 전광판 홍보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10.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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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케이메디허브-아주대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 MOU 

케이메디허브는 아주대학교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 및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는 아주대학교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 및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케이메디허브는 지난달 30일 융복합 의료제품 사업화 촉진을 위해 아주대학교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 및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촉진을 위한 단계별 기업지원 분야 협력방안 발굴 및 체계 구축 ▲융복합 의료제품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연구·학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내 중소 의료제품 연구개발 기업의 정보 부족 해소를 위한 정보공유 및 다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하여 상호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사업성과 초과달성 발표회 

인하대병원은 9월 27일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프리미어에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은 9월 27일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은 지난달 27일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프리미어에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인하대병원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선정 후 약 4년 동안 계획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병원 차원에서 신진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MD)와 연구자(PhD)의 공동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4년여 동안의 연구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의사과학자 양성 및 MD-PhD 공동연구의 지속적인 지원체계 마련과 성과의 사업화 촉진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인하대병원은 2019년 7월 인천·경기 지역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주체로 선정됐다. 인하대병원의 당초 목표는 올 연말까지 국제공인급 논문 50편, 특허 출원 및 등록 10건, 기술이전 1건, 창업 1건이었으나 논문 61편, 특허 출원 및 등록 31건, 기술이전 3건, 창업 1건, 외부 연구비 수주 등으로 성과를 앞당겨 초과달성했다.

1부는 자체 성과 평가회를 통해 총 13개 과제의 성과를 평가하고 연구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부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정부정책 및 사업성과라는 주제로 과기부 이병희 생명기술과장과 인천시 장일진 바이오전략팀장의 특강이 열렸다. 창업사례를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의사과학자의 역할과 육성 방향을 짚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5개 보건의료직종 협회, ‘보건의료단체협의회’ 활동중단 선언

8월 23일 진행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 [사진=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8월 23일 진행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 [사진=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이하 ‘5개 보건의료직종 협회’)가 보건의료노조의 ‘간호법 제정 지지 행동’에 대해 간호협회 이익만을 대변하는 활동이라고 비판했다.

보건의료노조와 함께 연대했던 ‘보건의료단체협의회’ 활동을 중단하고 의협, 병협과 함께 하는 새로운 보건의료단체협의회 결성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간호법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에 참여하고 있는 5개 보건의료직종 협회는 공동성명서에서 “보건의료노조가 간호법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간호법에 대해 ‘억측과 오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보건의료노조가 왜곡된 인식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로운 보건의료단체협의회에서는 ▲보건의료직역 간 업무와 역할 정립 ▲초고령시대 의료중심 지역사회 통합건강 돌봄 체계 구축 ▲전체 보건의료인력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동의 대안을 마련해 나갈 전망이다.

 

조대진·최호용 교수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최우수학술상 수상

(왼쪽부터)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백상훈·최호용·조대진·배성수 교수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왼쪽부터)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백상훈·최호용·조대진·배성수 교수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조대진·최호용·배성수·백상훈 교수팀은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13회 아시아 스파인 & 제36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ASIA SPINE 2022, The 13th ASIA SPINE, A Joint Meeting with The 36th Annual Meeting of the KSNS)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우리학술상’을 수상했다.

‘우리학술상’은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2021~2022년 대한신경외과 국제학술지(JKNS: SCIE)에 게재된 임상논문 중 연구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평가해 최우수 임상논문 1편에 주어지는 최우수학술상이다.

조대진 교수팀은 ‘Partial Pedicle Subtraction Osteotomy for Patients with Thoracolumbar Fractures: Comparative Study between Burst Fracture and Posttraumatic Kyphosis(흉요추부 방출성 골절과 외상후 후만증 환자의 척추경 부분 절골술에 대한 비교연구)’로 SCIE 논문인 Journal of Korean Neurosugical Society에 게재했으며, 이번 학회에서 최우수 연제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외상 후 급성 방출성 골절이 있거나 외상으로 인한 후만증 환자를 대상으로 후방 단독요법 부분 척추경절골술을 시행한 결과를 확인했다. 마비환자의 신경학적 결손의 회복과 수술시간은 단축되었으며 수술 중 출혈량도 감소했으며 수술 후에는 후만증에 대한 충분한 교정 각도를 얻었다.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는 세계 최초의 비교논문으로써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2022년 국제학술대회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간호법 반대 국회 앞 1인시위 재돌입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전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재개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전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재개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간호법 저지 13개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13보건복지의료연대’)가 8월 23일 출범한 이후 4일 오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재개했다.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이날 1인시위에서 이필수 회장은 “간호사단체에서는 간호법을 민생개혁법안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어불성설이다. 오히려 간호법은 보건의료체계를 무너뜨리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법안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4백만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사의 처우개선을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특정 직역만을 위한 법안 제정보다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으로 코로나19 극복 과정에 헌신한 모든 보건의료직역이 합당한 보상을 받길 바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이필수 회장을 시작으로 4일부터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하는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간호법 제정안의 동향을 주시하며 대처해나갈 예정이다.

 

인천성모병원, 소래포구축제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체험행사

인천성모병원은 1일부터 3일까지 ‘소래포구축제’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인천성모병원은 1일부터 3일까지 ‘소래포구축제’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인천 ‘소래포구축제’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남동구보건소와 함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1대1 맞춤형 체험으로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자세를 익힐 수 있어 지역주민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이운정 교수는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9년부터 인천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관할 구역은 부평구, 남동구, 연수구 등 3개 권역이다.

 

전북대병원,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전북대병원이 의생명연구원 개원 31주년을 기념해 9월 30일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이 의생명연구원 개원 31주년을 기념해 9월 30일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이 의생명연구원 개원 31주년을 기념해 지난 30일 오후 1시 병원 내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전북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기초 및 임상교수와 수련의, 연구원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에 활용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이해(좌장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채한정 교수,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 ▲인체 장기별 마이크로바이옴(좌장 전북대병원 구강내과 서봉직 교수, 전북대병원 핵의학과 임석태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의료산업(좌장 농총진흥청 박수철 박사,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홍승표 교수) 등 마이크로바이옴의 전반적 이해부터 장기별 마이크로바이옴과 의료산업에 구체적인 활용까지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개원 31주년을 맞은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임상 및 기초의학의 연구를 통한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1991년 임상실험연구실로 출발했다. 1997년 임상연구소, 2012년 의생명연구원으로 승격, 운영되면서 새로운 의생명연구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간호법 제정 1인시위·17개 전광판 홍보

간호법 홍보 영상이 탑재된 서울 광화문과 강남 전광판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간호법 홍보 영상이 탑재된 서울 광화문과 강남 전광판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를 위해 국회 앞 1인 시위를 비롯해 전국 15개 주요 도시 도심 전광판에 간호법 제정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간호법 알리기에 나섰다.

4일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과 곽월희 제1부회장은 각각 국회 앞 정문 1문과 2문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신경림 회장과 곽월희 제1부회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조문숙 부회장(병원간호사회장)과 전화연 이사(경기도간호사회장)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유재선 이사와 윤원숙 이사도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는 전국 15개 전국 주요 도시 17개 전광판에 간호법 제정 홍보영상이 탑재돼 상영 중에 있다. 간호협회는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옥외 전광판에 게시된 ‘간호법 제정’ 영상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현재 간호법 제정 영상은 서울 광화문과 강남(강남역)을 비롯해 부산(진구 중앙대로), 대구(수성구 범어네거리), 광주(신세계백화점앞 밝은안과 빌딩), 대전(대전역), 울산(중구 학성사거리), 경기(수원역사), 강원(춘천 강원일보사), 충북(청주 무심천 신한은행 건물), 충남(천안터미널 옆 민현빌딩), 전북(전주경기장 네거리), 전남(목포), 경북(구미 형곡네거리, 인동네거리, 터미널네거리 3곳), 경남(창원 엘지베스트샵 창원역점) 등 주요 도심 17개 전광판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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