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종근당의 당뇨병 신약 등 임상시험 4건을 승인했다.
#종근당은 당뇨병치료 후보물질 ‘CKD-387’의 1상 연구 2건 및 고혈압치료 후보물질 ‘CKD-828’의 3상 연구 1건 등 3건의 임상 연구를 허가 받았다.
‘CKD-387’ 1상 연구는 건강한 성인 36명 또는 30명을 대상으로 공복 및 식후 ‘CKD-387’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시험은 모두 부민병원에서 실시한다.
‘CKD-828’ 3상 연구는 D064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CKD-828’ 투여 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다. 실시 기관은 삼성서울병원이다.
#벨기에 생명공학기업 UCB 바이오파마(UCB Biopharma)는 임상시험 수탁기관 한국파렉셀주식회사를 통해 ‘다피롤리주맙 페골’(dapirolizumab pegol, DZP)의 임상 3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전신 홍반 루푸스 국내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다피롤리주맙 페골’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다. 시험은 아주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개 기관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