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에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2’ 서울바이오허브 홍보관에 모두 10개 기업이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바이오허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서울시로부터 위탁·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으로 이번 바이오코리아 전시 참가를 통해 올해 신규 창업지원 사업 홍보와 서울바이오허브 우수 입주기업의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입주기업의 연구·사업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2017년 개관한 이래로 매해 바이오코리아에 참가해오고 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이번 바이오코리아 2022에서도 입주기업의 혁신 기술을 참가하는 국내외 기업·기관 관계자들에게 적극 소개해 파트너십 체결 등 유의미한 성과를 이끈다는 목표다.
올해 서울바이오허브 홍보관에 공동 참가하는 기업은 졸업기업을 포함하여 총 10개사로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창업기업이다. 이번 바이오코리아 2022를 통해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각오다.
<서울바이오허브 홍보관 참가기업 및 사업 분야>
① (바이오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
②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엑소좀 치료제 개발
③ (클리엔) 근육 산소포화도 측정기기 개발
④ (움틀) 체외진단기기용 NC 멤브레인 개발
⑤ (뉴아인) 전자약 기반 만성질환 치료기기 개발
⑥ (아티피셜소사이어티) 시선추적 난독증 진단 솔루션 개발
⑦ (피플스헬스) AI 문진 솔루션 개발
⑧ (세븐포인트원) AI치매진단ㆍVR인지개선 솔루션 개발
⑨ (고큐바테크놀로지) 혼합현실 기반 인지개선 솔루션 개발
⑩ (코코팡) 고령친화적 인지훈련 및 AI 서비스 개발
한편, 서울바이오허브는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및 K-뷰티 테스트 사업 등 올해 진행 예정인 신규 창업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스위스 바젤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젤 현지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은 5월 2일(월)부터 31일(화)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유럽 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창업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프로그램 이수는 물론 세계적 기업 및 기관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어 창업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