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우리나라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34만 명을 넘어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34만 2388명, 해외유입 58명 등 총 34만 2446명을 기록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21만 2118명(해외유입 2만 9964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작년 말 기준 5131만 7389명)를 기준으로 보면 10명 중 1명이 감염된 셈이다.
오미크론과 오미크론의 하위 변위인 스텔스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위중증 환자는 1087명, 사망자는 15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9440명(치명률 0.18%)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만 3946명(15.8%)이며, 18세 이하는 9만 1924명(26.8%)이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만 9773개이다. 이 중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9.1%, 준-중증병상 63.8%, 중등증병상 46.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5%이다.
입원 대기환자는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3월 9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21만 8536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95962명(수도권 15만 7343명, 비수도권 13만 8619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1일 2회)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72개소이며,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8015개소이다. 이밖에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적으로 22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60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6965개소 등 전국에 7425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