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사회필수인력 등 30세 미만(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2분기 접종대상자 약 20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이 어제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접종 대상은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경 등), 보건의료 관계자(의원급 및 약국종사자 등),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교사(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예약을 취소했다가 재예약 하고자 하는 경우 예방접종센터의 예약 현황에 따라 재예약이 불가능할 수 있다”며 “예약 변경을 원하는 경우 예약한 접종센터로 직접 연락하여 변경 가능한 일자를 안내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사전예약 조기마감에 따라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와 대상자 조사 시에 명단 제출이 누락된 대상자는 6월 28일(월) 0시부터 30일(수) 18시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7월 5일(월)부터 17일(토)까지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30세 미만 2분기 접종대상자 사전예약 및 접종기간]
구 분 |
사전예약 기간 |
접종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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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 |
2차 접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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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접종 |
6.7. 0시 ∼ 6.9. 10시(조기마감) |
6.15∼6.26. |
7.6.∼7.17. |
추가 접종 |
6.28. 0시 ∼ 6.30. 18시 |
7.5.∼7.17. |
7.26.∼8.7. |
한편, 올해 상반기 도입 예정인 화이자 백신 물량은 총 700만 회분으로, 16일 65만 회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 현재 화이자백신은 총 570만 회분이 도입 완료됐고, 나머지 130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추진단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