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푸르메 재단은 18일 서울 신교동 신교빌딩 1층에서 국내 최초 상설 장애인 치과인 ‘푸르메 나눔치과’ 개원식을 갖는다.
이 재단은 선진국형 재활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비영리 공익 법인이며, 성공회대학교 김성수 총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푸르메 나눔치과는 장애인들에게 일반적인 구강 치료, 틀니, 보철 등을 일반 치과에 비해 20∼50% 정도 낮은 금액으로 제공해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주중에 현직 치과의사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진료를 맡을 예정이다.
한편 푸르메 재단은 매월 10만원씩 내는 후원자 100명을 모집해 ‘100인 후원회’ 결성을 추진 중이며, 100인 후원회가 결성돼 매월 1000만원의 치료 기금이 모이게 되면 “월 50여명의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치아 치료와 틀니, 임플란트 시술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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