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20일까지 독일계 다국적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협회 국제 교류프로그램인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의 일환이다. 혁신기술과 잠재력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기업과 이를 필요로 하는 다국적 바이오·제약 기업의 개방형 혁신 수요를 연결하고 국내 바이오 기업에 해외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지원하는 행사다.
모집대상은 창업 후 7년 이하인 재생의학, 암 면역학, 면역노화, 항생제 내성 등의 분야의 국내 바이오 기업이다.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서를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면 평가를 거쳐 선정된 참가기업은 5월 말 베링거인겔하임 담당자와 1 대 1 온라인 미팅에서 기업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베링거인겔하임이 아시아 지역의 연구, 사업개발, 벤처 투자 등에 집중하기 위해 설립한 혁신 변혁 센터인 중국외부혁신허브(Boehringer Ingelheim External Innovation Hub China)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