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노보노디스크제약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줄토피플렉스터치주'(성분명:인슐린데글루덱/리라글루티드)와 씨에스엘베링코리아의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주'(성분명:로녹토코그알파)에 대해 조건부 급여 심의 결정을 내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 제1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이들 2개 약물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조건부 급여판정이란, 심평원의 급평위 위원들이 제약회사의 요구수준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평가 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의미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의 줄토피플렉스터치주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향상에 대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약물이다. 씨에스엘베링코리아의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주는 A형 혈우병 성인 및 소아환자의 출혈을 억제하고 예방한다.
급평위가 조건부 급여 평가를 함에 따라 이들 기업은 이를 수용해야만 해당 약물의 건강보험 등재 절차를 밟을 수 있다.
품 목 |
제약사 |
효능․효과 |
심의 결과 |
줄토피플렉스터치주(인슐린데글루덱/리라글루티드) |
노보노디스크제약(주) |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혈당 조절 향상 |
평가 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의 적정성 있음 |
앱스틸라주(로녹토코그알파) |
씨에스엘베링코리아(주) |
A형 혈우병 성인 및 소아 환자에서 출혈 억제 및 예방 |
평가 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의 적정성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