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사례 공모전'을 개최, 6개팀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갈수록 성장하는 비대면 산업 속에서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가 민간분야에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7월29일~10월25일까지 열렸다.
공익성, 실현성, 창의성 등을 고려해 150개 참가팀 중 6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을 수상한 '식단함'팀은 코로나19시대에 건강한 식습관을 돕기위한 목적으로, 본인이 섭취한 식단 사진을 촬영하면 영양성분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하고 1일 영양섭취량에 맞춘 식단 추천 서비스 앱을 기획했다. 이 앱은 상용화를 위해 현재 개발중이다.
최우수상은 'ASAP'팀의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내 '안전한 먹거리 교육용 앱'과 '현대그린푸드'팀의 회수·제조업소 정보를 연계한 '식품위해정보 실시간 대응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한다. 식약처는 수상팀들이 수상작을 웹/앱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 자문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