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분자진단 전문기업 팍스젠바이오가 코트디부아르와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100만달러(약 12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팍스젠바이오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월 샘플용으로 50키트를 공급한 이후 정식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며, 이달 중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팍스젠바이오는 "현재 세계 3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 캐나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국가에도 인허가 등록서류를 제출해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영석 팍스젠바이오 대표는 "샘플용 키트를 구매한 국가에서 테스트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제 전시회 참가와 한국무역협회 tradekorea, 코트라 buyKOREA 등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일 반응 튜브에서 원스텝으로 검사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매우 편리하고, 추출부터 결과까지 확인 가능한 내부 콘트롤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