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황반변성 치료신약 개발할 것"
한국비엔씨 "황반변성 치료신약 개발할 것"
美 에이엠디 테라퓨틱스와 약물재창출 공동개발 의향서 체결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20.10.12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비엔씨코리아 전경.
한국비엔씨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의료기기 업체인 한국비엔씨는 지난 10월 5일 미국 기업인 에이엠디 테라퓨틱스사와 연령관련 황반변성치료 후보물질(AMD101)의 공동개발 및 상용화 상호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은 "환자에게 통증과 공포를 주는 반복적 투여가 필요한 기존의 침습성 VEGF(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 억제제에 비하여 점안제로서 안구뒷부분까지 효과적으로 흡습·통과되고 신생혈관형성 억제의 동물실험 효과확인 및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했다"며 AMD101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강기신 한국비엔씨 본부장은 12일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향후 AMD101에 대한 원숭이 대상 효력시험과 GLP독성시험을 완료한 후 글로벌 제약사에 라이선스 아웃하는 개발목표를 가지있다"며 한국비엔씨와 에이엠디 테러퓨틱사는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현재 세계적으로 9000만명이 발병했고, 2028년에는 1억1000만명이 발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치료를 안받고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안과질환이다. 미국에서는 900만명이 진단되었고 일본에서는 약 5000만명이 진단되고 있는 질환이다. 건성보다는 주로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 질환이 대부분이며 초기 연령관련 황반변성 질환이 해당 질환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가능한 치료제에는 루센티스, 아일리아, 비오뷰 등이 있고 적응증외 사용으로 아바스틴 항체 치료제가 있는데 VEGF(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를 억제하는 항체로 안구에 직접 주사투여하는 침습성 치료이다.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치료에 쓰는 VEGF억제 항체치료제인 아일리아와 루센티스는 2019년 현재 약 15조원의 판매실적(출처: Global data)으로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는 오는 2028년 약 20조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비엔씨가 세종시에 건립중인 GMP 생산시설(공장) 조감도.
한국비엔씨가 세종시에 건립중인 GMP 생산시설 조감도. 이 공장은 올해안에 준공예정이라고 회사측이 밝혔다. 

한국비엔씨에 따르면 에이엠디 테라퓨틱스사는 미국에 소재한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 약물재창출 신약 개발 전문회사로 회사의 창립자이자 대표이사인 세리자와 박사는 해당 약물의 원천특허권 소유 및 발명자이기도 하다. 에이엠디 테라퓨틱스사는 최근 일본에서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일본 지사를 설립했다. 

한국비엔씨는 2007년에 설립되어 필러, 조직수복생체재료, 창상피복재, 비에녹스주(보튤리눔톡신)등을 주력으로 제품 제조와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의료기기 회사로, 201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현재 세종시에 경구용의약품, 보튤리눔톡신의 원료와 완제의약품 및 생약제제원료의약품의 GMP생산시설을 구축 중이며, 올해안에 준공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
      오늘의 단신
      여론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