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 교수, 치매극복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윤영철 교수, 치매극복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조기진단을 위한 신의료기술개발 공로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20.09.23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대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오른쪽)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중앙대학교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치매환자 진료와 지역사회 내 교육을 통한 치매인식 개선과 알츠하이머 치매의 조기진단을 위한 신의료기술개발에 참여해 최상의 진료와 치매극복의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중앙대학교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

윤 교수는 지난 20년간 신경과 전문의로 중앙대병원에서 치매환자를 전문으로 진료해오고 있으며, 관내․외 보건소와 구청, 문화센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병원 밖에서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교육에 힘써 왔다.

특히 2016년부터는 건강보험공단 치매전문교육강사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치매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윤 교수는 치매 조기진단을 위한 표지자(바이오마커)를 찾는 연구에도 매진해, 혈액을 이용한 진단법과 뇌파를 이용한 조기 선별진단법을 개발하고, 알츠하이머 치매의 조기진단을 위한 신의료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이 검사들은 비침습적인 검사로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검사 비용도 효율적이어서 기존 알츠하이머병 검사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교수는 “코로나19 방역에서 보여준 것처럼 우리 나라가 치매환자의 진료에서도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