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국민건강보험공단 학습동아리가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통령 메달을 수상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국 공기업과 사기업의 분임조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점과 그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경진마당이다.
건보공단은 전체 250여개의 학습동아리 중 엄선한 이오공감 3GO(대구수성지사)가 건강보험 3대 이슈를 학습하고 원스톱 민원응대 제공 사례로 금메달을, 사람IN(청주동부지사)가 장애인 관련 제도 학습을 통한 장애사우 근무환경 개선 마련 학습으로 은메달, 완강한 동행(완도강진지사)은 다빈도 민원건에 대한 표준 업무매뉴얼을 제작하여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학습한 사례로 동메달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면심사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올해 11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건보공단 학습동아리 활동을 총괄 지원하는 인재개발원 현재룡 원장은 “공단은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민원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업무개선 방안을 계속 발굴하고 있다”며 “집합교육이 불가능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선후배가 함께 민원현장에서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현업에서의 경험학습을 전수하는 등 새로운 학습문화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