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혁신의료기기 2개 제품 추가 지정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2개 제품 추가 지정
파킨슨병 진단 보조 제품 및 유방암 수술 보조 제품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8.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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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료기기로 추가 지정된 의료영상진단보조소프트웨어(왼쪽)와 네비게이션의료용입체정위기.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추가 지정된 의료영상진단보조소프트웨어(왼쪽)와 네비게이션의료용입체정위기.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파킨슨병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용진단보조소프트웨어’와 유방암 수술을 보조하는 ‘네비게이션의료용입체정위기’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지난달 22일 최초 지정된 2개 제품(의료영상진단보조소프트웨어, 치료용중성자조사장치)에 이어 추가 지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은 총 4종이다.

# 파킨슨병의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영상진단보조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다.

존에 주로 사용하는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 진단방법이 아닌 MRI(자기공명영상)로 특정 뇌 손상 부위의 이상 징후를 파악하여 의료인의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으로, 진단기술의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네비게이션의료용입체정위기’는 증강현실로 유방 종양의 위치를 보여줘 수술시 보조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인 제품이다.

유방암 환자의 유방 CT 영상과 실제 몸 영상을 조합하는 증강현실 기술로 재구성한 3차원 영상을 의료인에게 제공해 종양의 제거 부위를 보다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통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개발 및 신속 제품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국민들이 새로운 치료 기술을 보다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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