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는 오는 27일, 28일 양 일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약학 및 간호학 전공 예비 졸업생을 대상으로 제3회 ‘임상시험 실무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국내 신약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다는 취지 하에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상시험 실무교육아카데미’는 전국 10여 개 약대 및 간호대학에서 총 40명을 선별해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에 대한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임상시험 준비부터 시판 허가에 이르는 신약개발의 전 과정, 국내 임상시험 환경 및 관련 법규 등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과 더불어, 다국적 임상시험 활성화에 따라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임상시험 담당자(CRA, Clinical Research Associate)에 대한 역할과 전망을 소개하고, 현직 담당자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올해는 사노피-아벤티스 본사 R&D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통계학 박사를 초빙해 임상 통계 강의 및 본사 R&D부서에서의 생생한 경험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세브란스 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연계해, 임상시험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해 갈수록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임상시험 코디네이터(CRC,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의 역할을 조명하고, 임상시험센터 현장 답사를 통해 임상시험 진행 과정에 대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 박민수 소장은 “다국가 임상시험의 활발한 유치와 투자로 국내 임상시험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가 전문 인력 육성에도 힘쓰는 것은 국내 R&D 인프라 발전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체계적이고 질 높은 실무 교육의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인재들이 임상 연구 분야에 진출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유럽 1위 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 중 최초로 본사 R&D 직속 임상연구 전담 조직인 CRU(Clinical Research Unit)를 2005년 개설하였고, 국내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를 전담하는 MACO(Medical Affairs Clinical Operation) 조직과 함께, 매년 다국가 임상시험의 횟수 및 투자액을 확대하며 신약 연구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2008년에는 국내에서 60 여 건에 이르는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향후 5년간 국내에 총 700억 원을 투자하고 기술 및 인적 지원을 통해 신약 개발과 R&D 인프라 선진화에 기여한다는 양해각서(MOU)를 보건복지가족부와 체결한 바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 자원 및 성장 잠재력과 사노피-아벤티스만의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가 만나, 향후 혁신적인 신약 개발 및 R&D 투자 활성화에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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