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온라인 국제간학회 ‘리버위크 2020’ 개막
세계 최초 온라인 국제간학회 ‘리버위크 2020’ 개막
‘간질환과 코로나19’ 등 국내·외 연구자 기초·중개·임상 연구결과 소개
  • 서정필
  • 승인 2020.08.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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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 등4개 간(肝) 관련학회가 공동을 주최하는 ‘리버위크 2020 버추얼 컨퍼런스(The Liver Week 2020 Virtual Conference)’가 8월 13일 개막했다. 개막과 함께 열린 기자간담회 모습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대한간학회를 비롯해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 등 4개 간(肝) 관련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리버위크 2020 버추얼 컨퍼런스(The Liver Week 2020 Virtual Conference)’가 8월 13일 개막했다.

이한주 대한간학회 이사장 등 4개 학회 대표자들은 본격 학회 개막과 함께 13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학회의 특징을 소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신지견을 이용한 간질환의 정밀의학적 탐구(Navigating Towards Precision Medicine with Current Knowledge in Liver Disease)’를 주제로 14일까지 이틀간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대한간학회 등 4개 간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리버위크 2020 버추얼 컨퍼런스(The Liver Week 2020 Virtual Conference)’가 8월 13일 개막했다. 온라인 강연이 이뤄질 스튜디오

주최 측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우리나라를 비롯해 28개국에서 455편의 초록(해외초록 168편 포함)이 접수됐으며, 13일 오전 현재 27개국 152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1455명이 온라인 사전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간 관련 국제학회로는 처음으로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실시간 강의와 함께 온라인 상 토론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든 사전 녹화된 구연 발표와 포스터를 학회기간 동안 오픈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최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일간의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원생 과정(Postgraduate Course) ▲보건정책포럼(Health Policy Forum) ▲총회(Plenary Session) ▲기초과학워크숍(Basic science workshop) ▲특별분과포럼(Special interest group forum)과 함께 국제적인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알코올심포지엄이 실시간 강의 및 실시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이한주 대한간학회 이사장

이한주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별히 국내 C형간염 퇴치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짚어보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책 포럼’을 의욕적으로 준비했다”며 “범정부적인 C형간염 퇴치 정책을 실행하고 있는 대만의 前 부총통 첸젠런 박사(Dr. Chen, Chien Jen)를 초대해 강의를 듣고, 14일 오전에는 일본과 미국 그리고 국내 석학들과 언론인, 그리고 간질환 환우회 대표를 초청해 국내 C형간염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온라인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연구자 다수의 기초·중개·임상 연구결과들이 발표될 예정이며, 특히 만성간질환이나 간경변을 동반한 국내 COVID-19(코로나19) 감염자들의 임상경과와 국내 코로나19 환자들에서 간기능 수치 상승이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학회가 진행될 경우 생길 수 있는 토론 집중도 저하나 접속 환경에 따른 시차 발생 등의 문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주최 측은 “사전 모의 시행 결과 시차는 걱정할 정도로 생기지 않았으며, 실시간 통역 등이 무리 없이 제공되고 이번 학회에 대한 전 세계 연구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토론 집중도 저하 문제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처음으로 시도되는 간 관련 온라인 국제학회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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