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9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중 ‘항생제 처방률'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자 2001년부터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5만901개 기관에서 급성 상기도감염 상병을 주 상병으로 청구한 환자를 대상으로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의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고 결과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눠 공개됐다.
대동병원은 5.3점으로 평균인 38.30점보다 월등히 낮은 처방률로 1등급을 받았다.
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은 “환자안전 문화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