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부산 센트럴병원(병원장 정일권)은 27일 로봇 인공관절수술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인공관절수술을 할 수 있는 로봇수술기구 ‘마코(mako)’를 도입했다.
마코는 정형외과 수술로봇 시장점유율 전 세계 1위로 미국과 유럽 등 26개국이 도입해 30만 건 이상 수술을 시행할만큼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그동안 선보였던 로봇수술기구 중 가장 진일보된 시스템을 갖춰 의료진과 로봇의 협력으로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다.
무릎 전치환술 및 부분 치환술, 고관절 치환술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인공관절수술 로봇이기도 하다.
센트럴병원 정일권 원장은 “부산·경남권에서도 로봇을 이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불필요한 손상과 출혈을 줄여 통증 감소와 빠른 회복이 가능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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