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뉴라클사이언스는 퇴행성신경질환 항체치료제 ‘NS101’의 글로벌 임상 1상 수행 수탁기관(CRO)을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NS101’은 신경계 미세환경 조절인자인 NGDF(신규 약물 표적)를 중화해 신경재생 및 신경염증 조절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신경질환을 치료하는 기전의 항체 치료제다.
앞서 ‘NS101’은 알츠하이머 치매 동물모델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거쳐 임상시료 GMP 생산 완료 후 현재 유럽의 전임상 CRO에서 독성 시험을 진행 중이다. 뉴라클사이언스는 이번 CRO 계약체결을 통해 내년 초 북미지역에서 ‘NS101’의 임상 1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뉴라클사이언스의 김봉철 대표는 “‘NS101’의 글로벌 임상개발을 위한 첫걸음으로 최고의 CRO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선정된 글로벌 CRO 파트너사와 함께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