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충남대학교는 지역인재 공동양성 및 취업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여건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공동개발 ▲지역 내 학생을 위한 현장실습 등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구 등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 공동보조를 맞춘다.
특히 국가재난긴급상황(코로나19 등)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연속 성계획 공동개발, 보건·복지 분야의 AI-빅데이터 융합연구 관련 정기적 포럼 개최 및 관련 교과과정 공동운영 등 실질적 협력 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사연 조흥식 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앞에 우리 삶이 흔들리고 있지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이 위기를 얼마든지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며 “두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적교류나 지역사회 내 연구협동의 모범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학·연 교류 활성화는 물론 보건·복지 분야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