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은 17일 대구지원을 방문해 2020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대구·경북 지역의약단체장과 간담회를 통해 의료계와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했다.
김 원장은 ▲사전예방중심의 적정진료 및 분석심사 선도사업 ▲사회적 가치․윤리경영 실현 등 대구지원의 주요 추진사업 및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내부직원과의 대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원장은 “코로나19 대구․경북지역 사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범정부특별대책 지원단 의료지원반 현장 파견 등 맡은 소임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의 9개 의약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진 김 원장은 의료계의 소리를 경청하는 한편, 심평원과의 소통·협력에 대한 중요성 및 보건의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원장은 “먼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써주신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의료계 및 국민과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