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노보노디스크 ‘챗봇 고객센터’ 출범 등
[제약·바이오 24시] 노보노디스크 ‘챗봇 고객센터’ 출범 등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6.11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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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 챗봇 고객센터 출범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11일 의료진과 자사 제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보 노디스크 챗봇(CHATBOT) 고객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가주사제 사용 경험이 많지 않은 의료진이나, 주사제 사용이 미숙한 환자들에게서 관련 문의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이전까지의 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상으로만 연결이 가능했으나, 챗봇 고객센터는 24시간 문의가 가능하다.

노보노디스크 챗봇 고객센터는 의료진이나 제품을 처방받은 환자 누구나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노보노디스크’ 단어를 입력하면 이용 가능하다. 주요 상담 내용은 기본적인 제품 정보, 자가주사제 사용상 가장 흔하게 하는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국노보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노보 노디스크 챗봇 고객센터는 자가주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쉽게 사용법을 익히고 편리하게 자가 주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의료진에게는 자가주사에 대한 환자들의 질문해결을 위한 체크리스트 제공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품이상사례보고 국제표준 전환 대비 전산환경 구축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11일 전국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의약품 이상사례 전자보고서식을 국제표준서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산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품국제규제조화위원회(ICH)가 의약품 이상사례 수집을 위한 전자보고 서식을 ‘E2B’(R3)로 개정함에 따라 2021년부터 국내 전자보고서식이 국제표준으로 적용되는데 따른 것이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기존 의약품이상사례보고시스템(KAERS)을 활용한 이상사례보고 수집 경로를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NeDrug)으로 전환하는 등 보고체계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또 전국 28개 지역센터를 순회 방문해 설명회를 열고 ▲장기적인 보고를 위한 추진 방향 및 향후계획 ▲이상사례 E2B(R3) 신규 서식의 전산 연계 보고 추진 ▲정보 전송 방식 및 기술지원 방안 등 연계보고 환경 구축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의약품안전관리원 관계자는 “지역센터는 효율적인 이상사례 관리를 위한 국제표준 적용에 공감하면서 내부 전산팀과 협력을 통해 제도·기술적 대비사항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약품안전관리원은 E2B(R3) 보고서식 이행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지역센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효율적인 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외 제약사 등 보고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과 시스템 안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스바이오메드, 코리아진텍과 계약 체결

에이스바이오메드가 코리아진텍과 업무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항균 미세전류 마스크 및 바이러스 쉴드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코리아진텍은 바이러스 쉴드와 항균 미세전류 마스크 기술로 제품 생산에 협력하고,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제품 생산 설비 투자를 기반으로 마케팅 및 유통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마스크 제조업을 포함한 공간 방역/위생 사업 허가를 취득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영양생수 ‘프라나’ 샘플 이벤트 진행

동우크리스탈이 네이버 펫윈도 입점을 기념해 반려동물 영양생수 ‘프라나’ 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아이디 당 1번이다.

프라나는 특허 받은 LST공법으로 신선도를 유지시킬 수 있어 생수 안의 각종 미네랄 등 좋은 성분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PH8.5~8.8의 알칼리수를 통해 노폐물 배출을 원활히 해주며 배변 및 모질 냄새를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에너지 파장기술을 통해 물 입자를 작게 분해, 흡수력이 높아 수분부족 현상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대구첨복재단, 바오밥헬스케어와 인체유래 바이오소재 연구개발 MOU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10일 바오밥헬스케어와 인체유래 바이오소재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생체 바이오소재와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등 국가 R&D 과제 공동 발굴·기획 및 수행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및 인력의 교류 ▲ 생체 바이오소재 및 의료기기 성능시험·기술사업화 지원 수행 ▲의료기기 제품화 및 사업화 지원 ▲학술대회·세미나·심포지엄 등 상호 참여 및 공동 개최 ▲기타 양 기관의 원활한 연구개발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첨복재단은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실증을 통한 저변확대를 위해 바오밥헬스케어와 재생의료 분야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바오밥헬스케어는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피부·인공혈관·인공뼈 등 3D 프린팅 기반의 인체 조직재생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바오밥헬스케어 전호준 대표이사는 “장비, 기술, 전문 인력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국내외 인체유래 바이오소재 및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인체유래 바이오 신소재 개발’ 사업을 수행하면서 인체지방 흡입술 후 폐기되는 콜라겐, 세포외기질, 지방줄기세포, 히알루론산 등 고부가가치 생체 바이오소재를 추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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