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토모테라피 1만5000례 넘어서
세브란스병원 토모테라피 1만5000례 넘어서
꿈의 방사선 치료기로 각광 받으며 각종 암 치료에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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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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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입 3년여 만에 결실, 신축 암센터에 추가도입 예정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과장 금기창)는 최신 방사선 치료기인 ‘토모테라피(Tomotherapy)’를 도입한 지 약 3년여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15,000례를 돌파했다.

세브란스병원은 2009년 7월 현재 약 7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총 1,500례의 토모테라피를 실시했으며, 이중 소화기계가 5,1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두경부가 4,700여건, 비뇨생식기 및 전이암 등에 1,000여건을 시행하는 등 수술적 치료가 어려웠던 분야에서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금기창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은 “세브란스병원은 1969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문 암센터를 운영하며 암 치료와 연구분야에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며 “이런 누적된 경험과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이 되어 이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꿈의 방사선치료기로 불리는 토모테라피는 IMRT, 영상유도장치, 사이버 나이프 등 기존의 방사선치료기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어 치료성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기존의 장치들보다 정밀한 방사선 조사가 가능해 치료 중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CT기능도 추가되어 있어 치료시마다 종양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다. 과거에는 방사선치료 전후로 별도의 CT촬영을 통해 종양의 위치 및 치료 후 모습을 확인해야 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2006년 4월 국내에서 두 번째로 ‘토모테라피’ 기계를 도입했으며, 현재 추가 도입도 계획 중이다.

<세브란스병원 토모테라피 통계 (2009. 7월 기준)>

질환 및 부위별

환자 수

료 건수

DIGESTIVE SYSTEM - 소화기

271

5148

HEAD AND NECK - 두경부

175

4723

GENITOURINARY SITE - 비뇨생식기

45

1028

METASTASIS - 전이암

48

1018

CNS - 중추신경계

38

800

THORAX - 흉부

41

587

MUSCULOSKELETAL SITE - 근골격계

30

550

OTHER - 기타질환

19

301

SKIN - 피부

12

262

BREAST - 유방

19

231

GYNECOLOGIC SITES 부인과

11

206

HEMATOLGIC DISEASE - 혈액질환

9

184

OPHTHALMIC SITE - 안과

2

69

ENDOCRINE - 내분비계

2

25

722

1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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