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간무협, 총선대책본부 해단식 개최 등
[오늘 의료계는?] 간무협, 총선대책본부 해단식 개최 등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20.04.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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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총선대책본부 해단식 개최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지난 25일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SLPN홀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조직한 총선대책본부의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21대 총선에서 유일한 간무사 후보였던 최영란 전라북도간호조무사회장이 국회 입성에 실패했지만, 간무협은 역사상 최초로 정의당 비례대표후보로 출마한 것 자체가 성과라고 입을 모았다.

홍옥녀 회장은 “2년 뒤에는 많은 간호조무사들이 지방선거 후보에 나올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열정을 가지고 회원 조직화사업과 정치세력화를 해 나가야 한다”며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될 당선자를 중심으로 간호조무사 권익 향상과 처우 개선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무협은 4명의 비례대표후보와 142명의 지역구후보를 지지후보로 선정해 다양한 지지활동을 벌였다. 이들 지지후보 가운데 비례대표후보 중 더불어시민당 이수진 후보와 정의당 배진교 후보가 당선되었고, 지역구후보 중에서는 92명이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의료중재원, 부패방지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산하 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서 의료중재원은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의료중재원은 그동안 고위직 반부패 조직인 청렴리더협의회과 외부 청렴시민감사관인 옴부즈만 제도를 활용해 부패방지시책 추진에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

또한 민관협의체 운영과 청렴 캠페인 등 국민과 접점 영역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펼쳐, 청렴 생태계 조성과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 및 확산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대병원 “코로나19 대구·경북 환자 13명 완치 퇴원”

전북대학교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경북 환자 1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모두 퇴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고령이거나 폐렴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이들 환자를 중환자실에서 집중적으로 치료했다.

이창섭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은 "환자들의 상태에 맞게 집중치료와 대증치료를 병행해 온 것이 환자 완치에 큰 도움이 됐다"며 "치료 과정을 무사히 견뎌준 환자와 동료 의료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램리서치, 어린이날 맞아 소아암 어린이 위한 치료비 기부

램리서치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토이 드라이브(Toy Drive)' 프로그램에 참여해 303명의 소아암 환아에게 장난감을 선물했다.

램리서치는 소아암으로 투병하는 어린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과 함께 매년 치료비 기부와 함께 토이 드라이브 행사에 참여해 장난감을 후원해 왔다. 올해까지 소아암 어린이 1253명의 어린이에게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장난감을 선물했으며, 92명의 어린이에게는 치료비를 전달했다.

올해 토이 드라이브 행사는 신종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단체 행사 대신 임직원과 가족들이 손글씨, 사진 등 각양각색의 방식으로 어린이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준비해 온라인으로 모았다.

이렇게 모은 응원 메시지는 카드로 제작돼 준비된 장난감과 함께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대병원, SNS 온라인 이벤트 개최

울산대학교병원이 병원 공식 SNS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를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살리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울산대학교병원 SNS매체(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의 이벤트 게시물에 첨부된 다빈치SP 영상을 시청 후 본인의 SNS계정이나 지인들에게 공유한다. 이후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하여 커피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5월 14일에 공지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복지부 건강검진 평가’ 최고 등급 획득

가천대 길병원이 국가암검진, 특수검진 등 건강검진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해 최근 발표한 ‘3주기 건강검진기관 질평가’에서 8개 분야 모두 90점 이상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국가 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3년 단위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시행한 3주기 평가로 연간 검사인원 300명 이상인 검진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국가검진인 일반, 영유아, 구강,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8개 검진 유형에 대해 검진인력 교육, 장비 점검, 혈액 검사 관리, 영상화질 적합성, 결과 관리, 질병예측도 등을 평가했다.

길병원은 8개 항목에서 모두 90점 이상을 받았다. 특히 위암과 대장암 검진은 100점, 일반건강검진과 영유아검진은 각각 97점과 96점을 받는 등 완벽한 시스템을 입증했다. 8개 항목 모두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중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한 10개 기관이었다.

길병원은 또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해 지난 1월 통보한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S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경북대병원, 코로나19 격리자를 위한 치유음악회 개최

경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로 운영하고 있는 대구1생활치료센터에서 치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유음악회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장기간 격리된 격리자들과 의료진, 대구시 공무원 그리고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불안과 우울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격리자들은 각 베란다에서 함께 아침체조 후 음악회를 감상했다. 이번 음악회 연주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 씨와 경북출신 첼리스트 서수민 씨가 바하, 글리에르, 헨델 할보슨 등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며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연주자 원형준 씨는 “코로나바이러스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공무원, 격리자분들께 음악을 통해 힐링이 전달되어 감사하다”고 했고 서수민 씨는 “내가 자라온 지역이 이제는 희망의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 어린이집연합회, 전남대병원에 헌혈증 98매 기증

광주광역시 서구 어린이집연합회가 최근 전남대학교병원에 헌혈증서 98매를 기증했다.

강미자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 6명은 지난 22일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김유일 호흡기내과 교수)을 방문, 김유일 실장에게 헌혈증을 전달했다.

이날 강미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에서 헌혈에 참여했으며, 특히 환자가 많아 가장 필요로 할 것 같은 전남대병원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유일 실장은 “어린이 보육에 바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에도 헌혈에 동참해 이렇게 기증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나아가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종중 명예교수, 소속 조선대병원에 1000만원 기탁

김종중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사진 가운데)가 소속 조선대병원에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27일 병원 10층 병원장실에서 정종훈 병원장과 김종중 명예교수 및 최남규 장기이식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종중 명예교수는 2017년 당시 조선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최남규 교수로부터 간 이식 수술을 받고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김종중 명예교수는 지역 내 우수한 장기이식 의료진과 실력을 갖춘 조선대병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병원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김종중 명예교수는 “간 이식을 집도 해준 최남규 교수 및 조선대병원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수도권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조선대병원이 향후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도병원,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 발급기관 지정

부산 영도병원은 보건복지부 국립부산검역소(소장 김인기)와 지난 24일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 발급 대행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임에 따라 별도의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협약체결 진행되었다. 이로써 영도병원은 앞으로 국립부산검역소와 함께 국제공인예방접종 및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국제공인예방접종 지정기관은 국제공인 예방접종(황열, 콜레라)과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보건·의료 기관을 말한다.

국제공인예방접종은 아프리카, 중·남미 아메리카로 여행하거나 거주하는 경우 필수 예방접종인 황열과 콜레라 예방접종 등이 해당되며, 해외여행 시 필요한 예방접종에 대한 상담 및 접종이 가능하며 해외여행자의 예방접종 접근성과 편리성이 향상된다.

영도병원은 오는 5월 중순부터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으로 여행하거나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당지역의 필수예방접종(황열, 콜레라)을 시행하고 국제공인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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