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4월 2주차에 생산·수입된 마스크는 총 9738만개로, 지난주 대비 856만개가 늘어났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4월 2주차 마스크 생산량은 8118만개, 수입량은 1620만개로 총 9738만개가 생산·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 1주차와 비교해 856만개(9.6%)가 증가한 수치다.
[마스크 생산·수입 현황]
구분 |
기간 |
생산량(A) |
수입량(B) |
수입요건 |
전체물량 (A+B+C, 만개) |
5부제 시행이후 |
4월 2주 (4.6~4.12) |
8,118 |
158 |
1,462 |
9,738 |
4월 1주 (3.30~4.5) |
7,790 |
417 |
675 |
8,882 |
|
3월 4주 (3.23~3.29) |
8,352 |
235 |
2,474 |
11,061 |
|
3월 3주 (3.16~3.22) |
8,375 |
135 |
1,641 |
10,151 |
|
3월 2주 (3.9~3.15) |
8,213 |
371 |
874 |
9,458 |
|
5부제 시행이전 |
3월 1주 (3.2.~3.8) |
7,272 |
27 |
10 |
7,309 |
4월 2주 공적 마스크 공급량은 총 6015만3000개로, 판매처 재고량을 계속 모니터링해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식약처는 의료·방역, 안전, 교육 등 정책적 목적으로도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공급 중이다.
환자 치료와 방역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 등에게 732만9000개,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에 201만1000개를 공급하는 한편, 검역·방역 업무 종사자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34만개, 관세청에 14만개를 공급했다.
버스·철도·항공·택시 등 운수업 종사자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134만개를 공급하고,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79만개를 공급했다.
구급출동대원을 위해 소방청에 27만개를 공급하는 한편, 부검 인력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1만개를 제공했다.
[공적마스크 공급현황]
구분 |
기간 |
일반국민 |
의료기관 |
특별 재난지역 |
기타 정책목적 |
합계 |
5부제 시행이후 |
4월 2주 (4.6~4.12) |
4,792.7 |
732.9 |
201.1 |
288.6 |
6,015.3 |
4월 1주 (3.30~4.5) |
5,319.1 |
914.0 |
103.3 |
389.9 |
6,726.3 |
|
3월 4주 (3.23~3.29) |
4,361.2 |
968.8 |
253.6 |
527.5 |
6,111.1 |
|
3월 3주 (3.16~3.22) |
4,107.6 |
985 |
305.7 |
- |
5,398.3 |
|
3월 2주 (3.9~3.15) |
4,001.1 |
654.5 |
191.6 |
- |
4,847.2 |
|
5부제 시행이전 |
3월 1주 (3.2.~3.8) |
2,672.4 |
426 |
242.5 |
- |
3,340.9 |
오는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국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 전날인 14일에는 마스크를 약국별로 100개씩 추가로 공급하는 한편 선거 당일에는 공급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선거당일에는 주말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 주 1회·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부는 마스크 5부제와 1인당 2매 구매 제한 시행에서 나타난 운영상의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감으로써,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