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경북 지역 간호조무사들의 마스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5000장의 마스크(KF-94 등급)를 전달했다.
마스크는 대구광역시간호조무사회와 경상북도간호조무사회에 각 2500장씩 전달됐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간호조무사에게 전달된 마스크를 생산한 엠에이유엠플러스, 키닥화장품(KEYDOC)의 임직원들은 간호조무사들이 고글착용에 의한 찰과상 등을 안타까워하며 미용 마스크팩 약 800장을 기부했다.
간무협 관계자는 “중앙회 지원 외에도 전국 각지의 간호조무사들이 대구·경북지역으로 여유분의 마스크를 보태는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간무협은 3월10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간호조무사 돕기 성금을 진행한 결과 사회공헌기금을 포함해 6400만원이 모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