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의협 ‘3-1-1 캠페인’ 제안 등
[오늘 의료계는?] 의협 ‘3-1-1 캠페인’ 제안 등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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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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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집에서 머물자”...‘3-1-1 캠페인’ 제안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한 ‘3-1-1 캠페인’을 국민에게 제안했다. ‘3-1-1’은 3월(3), 첫 주(1), 일주일(1)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에 동참하자는 의미다.

의협은 앞서 지난 2월 28일 발표한 권고문에서 모든 가능성을 따지면서 현장을 지원해야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 현장에서 질병과 맞서는 것이 의료인의 역할이라면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로 국민의 역할이라며 개학이 늦춰진 3월 첫 일주일 동안 큰 눈이 오는 날처럼 집에 머물자고 제안한 바 있다.

 

연세대 라돈안전센터, 에코맘코리아와 업무협약 맺어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와 에코맘코리아 환경건강연구소는 라돈으로부터 실내공기질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앞으로 라돈 안전관리 활동가 양성 및 라돈 프리하우스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밝힌 1급 발암 물질로 전체 폐암 발병의 3~12%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2년 연속 ‘우수사업기관’ 선정

전미선 경기지역암센터장과 함께하는 스트레스관리 이완명상교육 행복교실(경기지역암센터 교육프로그램)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결과 등을 평가하여 전국 지역암센터 12개 중 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예산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경기지역암센터는 효과적인 국가암관리사업 수행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이후 국가암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경기지역 암관리 사업계획 수립 및 지역사회 인프라 기반 암관리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가암검진, 암예방·홍보, 지역주민 교육등 지역주민의 암관련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정보습득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신경외과의·신경외과병원협, ‘코로나19’ 성금 1000만원 기탁

대한신경외과의사회와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가 28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코로나19관련 피해지역 의료인 지원을 위한 성금을 각 1000만원씩 기탁했다.

두 단체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박진규 PMC 박병원 원장은 “의협이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대국민 권고와 대정부 제안 등 매우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하면서 전문가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사태로 의료기관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등 코로나19 현장으로 달려가는 의료인들이 있다.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의료계 대표로서 의협은 보건당국을 향해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주장해나갈 것이다. 확진자가 거쳐간 의료기관들의 피해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며 “신경외과를 비롯해 각 파트에서 정성을 보내주고 계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고무적이다. 의료계가 한마음으로 이 사태와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체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동선을 분리하여 코로나19에 대한 내원객의 감염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병원 진료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을 말한다.

국민안심병원 지정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기준 총 214개의 국민안심병원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흉부외과계 권위자 이영탁 교수 영입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흉부외과계 권위자로 꼽히는 이영탁 전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교수(사진)를 영입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게 된 이영탁 심장혈관센터장(흉부외과 진료과장)은 198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9년부터 2001년까지 약 12년 간 세종병원에서 흉부외과 과장·부장으로 재직했던 이교수는 2001년 거처를 옮겨 삼성서울병원에서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로 봉직하다가 지난 달 퇴직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부센터장에 이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심장혈관센터장을 역임했다.


 

대한재활의학회·유관학회, 의협에 ‘코로나19’ 성금 3600만원 기부

한재활의학회(회장 김희상, 이사장 이상헌)와 유관학회가 의협에 전달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이 3월 2일 집계 기준으로 3천6백만원을 넘어섰다.

대한노인재활의학회, 대한임상통증학회,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대한암재활학회, 대한발의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대한림프부종학회,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동북부재활의학연구회, 한국의지·보조기학회 등 13개 유관학회가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한 대한재활의학회의 기부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대한재활의학회 이상헌 이사장은 “범국가적인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의료진과 시민들, 취약계층, 그리고 장애우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대한재활의학회와 유관학회는 코로나19의 전파를 막고 조속한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대한의사협회에 적극 협조하고 관련 기부에 대한 홍보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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