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박정식] 신종 코로나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2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에 이어 26번째, 27번째 신종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26번째 환자는 51세 한국인 남성으로, 25번째 환자의 가족(아들)이다. 이 환자는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후 1월31일 귀국한 바 있다. 9일 실시한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 경기도 지정 감염병관리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다.
# 27번째 환자는 37세 중국인 여성으로, 25번째 환자의 가족(며느리)이다. 이 환자 역시 26번째 환자와 같이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으며, 9일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