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보건의료기관 및 단체장 신년사 ··· 키워드는 ‘희망’과 ‘국민행복’
2020년 보건의료기관 및 단체장 신년사 ··· 키워드는 ‘희망’과 ‘국민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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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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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독자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띠해를 맞아 주요 보건의료 기관장 및 단체장이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신년사 역시 키워드는 ‘희망’과 ‘국민행복’으로 압축됩니다.  

기관 및 단체장의 새해 신년사를 소개합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의 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가 더 많은 복을 나누는 새해가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년 반 동안 사람 중심 경제, 포용 국가를 표방하며 모든 국민이 공정한 기회를 갖고 성장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간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및 일자리 확충으로 소득분배가 다소 개선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으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경감되는 등 일부 성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서 아직 정부가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2020년 보건복지부 예산은 82조5,269억 원으로 정부 개별 부처 단위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포용적 복지 정책을 더욱 내실화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모든 국민이 삶의 변화를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더 가까이에서 국민의 삶을 살펴 정책을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국가로부터 필요한 지원을 제때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정책을 설계하고 꼼꼼하게 집행하겠습니다.

이미 추진 중인 국정과제들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고 국민의 욕구에 부합하도록 지속해서 보완하여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더욱 빠르게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겠습니다.

고령 인구의 빠른 증가와 이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가 이미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지역사회에서의 돌봄을 확대하고, 각계각층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이려는 노력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전국 확대 기반 마련을 비롯하여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체계로의 전환, 보다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책 수립 등 인구구조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인구구조 변화 등을 고려하여 정부 예산이 합리적으로 집행되도록 연금제도의 개혁과 사회보험 지출의 합리화, 치매국가책임제의 내실화 등 보건복지 시스템의 체질 개선도 준비해가겠습니다.

셋째, 더욱 멀리 미래를 바라보며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나온 지 한참이 되었지만, 아직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과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보건복지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우수한 의료자원을 비롯하여 기존의 보건의료 산업들과 돌봄 경제를 어떻게 더욱 고도화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규제 개선과 인력 양성, 기술 개발에 대하여 촘촘히 설계하며 미래를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보건복지부는 세상이 더 나은 곳으로 변할 수 있다는 신념과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더욱 많은 분들과 소통하겠습니다. 새해에 새롭게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자년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도 우리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기대하며 우리 앞에 놓인 시대의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다시 한 번 마음을 새롭게 하고 주위를 둘러보게 됩니다. 외적으로 남북관계 등 한반도를 둘러싸고 돌아가는 격랑의 국제정세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내적으로는 정치·사회적 갈등에 슬기롭게 대처해서 우리나라가 성숙과 안정의 사회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 마지않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의 먹거리와 환자가 사용하는 의약품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여러분도 기억하고 계시듯이 계란 산란일자 표시제를 전면 시행해서 유통 계란의 신선도를 크게 높인 것이나, 농산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것은 국민 건강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식탁 안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산 식품의 수입제한 조치를 둘러싼 WTO 분쟁에서 최종 승소함으로써 우리 식품안전 주권을 지켜내는 쾌거도 이루었습니다.

안전한 의약품 수입을 위해 해외공장 등록제를 시작했고,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치료할 기회 확대를 위해 자가치료 목적의 대마성분 의약품 수입과 소아용 인공혈관 등 희소·긴급도입 의료기기에 대한 국가 차원의 공급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공유주방’을 허용하여 식품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예비창업가들에게 기회가 되어 주었고, 국산 의약품 EU 화이트리스트 등재 등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제약산업의 혁신성장 기반도 다졌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2020년을 맞는 우리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작년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허가취소나 위장약 등에서 발견된 불순물(NDMA) 검출 사건은 우리 제약산업의 현 주소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면서, 식약처의 관리시스템 혁신,

역량과 전문성 강화라는 과제를 수면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앞으로는 정밀분석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더 많은 위험요소가 새롭게 등장할 것이며, 그 때마다 국민은 식약처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 식약처 전 직원은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식의약 안전을 위한 관리 시스템과 역량 완비를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나서야 하겠습니다.

먼저, 환자 보호제도를 대폭 확충하고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첨단의약품을 투여한 환자 정보를 등록하고,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장기추적조사를 시행하겠습니다. 식품과 의료기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정부가 나서서 그 원인을 조사하고, 피해보상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하기 위해 업체의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 하겠습니다.

영양사 고용의무 없는 모든 어린이시설과 어르신 사회복지시설까지 급식 안전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판매하는 식품에 대해서도 위생과 영양수준을 더 높이겠습니다.

둘째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겠습니다.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식품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분석하여 안전점검 기록 위·변조를 차단하고 안전사고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스마트 HACCP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마약류 취급내역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문제를 사전차단하고, 의료현장에서 수집된 의약품 등 부작용 정보에 기반하여 이미 출시된 약의 안전성도 철저히 재검증 하겠습니다.

셋째, 정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에 기반한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현행 의약품․의료기기 허가제도를 전면 혁신하고, 전문심사인력 확충 등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첨단재생바이오법의 원활한 시행과 혁신 의료기기 지정 및 맞춤형 심사절차 마련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시중 유통 의약품 중 유해물질에 대한 조사를 통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찾아내겠습니다.

프랜차이즈 업계와 협력해 위생등급 인증을 활성화하고, 온라인 식의약 불법유통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온라인 사업자 관리책임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맞춤형 규제혁신과 국제협력을 통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기능성이 입증된 일반식품에 기능성 표시를 허용하고, 환자나 어르신들의 영양섭취를 도울 수 있는 특수 의료용 식품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국제 항생제 내성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서 항생제 내성 확산방지 실행규범 채택을 준비하고, 아시아 국가 간 규제조화를 주도하며, 국제 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 가입을 통해 우리 제품의 글로벌 진입장벽 해소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은 국민 건강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며,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근간입니다.

식약처는 2020년 한해를 ‘사람’ 중심의 안전정책을 도입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사람’ 중심의 원칙 아래 기존 제도와 절차를 재설계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해 식약처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2020년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의경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신년사

건강보험 가족 여러분,

2020년 첫 날을 맞아 올 한 해도 모두 건강하고 복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 해는 지역과 직장으로 나누어져 있던 조직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라는 단일보험자로 새롭게 태어난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올 해를 기점으로 우리 공단이 진정한 보험자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난 해는 전 국민 건강보험 도입 3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 정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가진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해 7월 일산병원에서 진행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2주년 성과보고대회에서도 대통령님이 직접 직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직원 여러분,

올 해에도 우리에겐 많은 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공단이 하는 일은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요즘처럼 재정 관련 이슈가 많은 상황에서는 작은 움직임 하나 하나가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대응능력을 갖추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여야 하며, 조직과 인사개혁을 통해 굳건한 경영체계를 구축해야 하겠습니다.

저는 부임이후 우리 조직을 전문화·고도화된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해 왔습니다. 2018년 1차 개편을 통해 매트릭스 조직체계를 마련하였고, 지난 해에는 이를 기반으로 신규업무 발굴 및 업무 재설계를 추진하고 본부업무 일부를 지역본부로 이관하는 2차 개편을 추진하였습니다. 올 해에는 각 조직별 기능 재설계와 정원 산정에 중점을 둔 3차 개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BPR/ISP 결과를 반영하고, 직무분석을 통해 적정업무를 구분하며 지역본부와 지사간 정원을 합리적으로 재산정할 예정입니다.

공단의 장기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인사제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동안 전보, 승진 등으로 인한 인사 갈등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왔기 때문에 3~5년 정도의 기한을 정하여 인사원칙을 수립하면 그에 따라 운영하고, 또 의견수렴을 거쳐 다시 3~5년 후의 원칙을 정하는 방안을 만들려고 합니다.

또한 지난 11월 토크쇼에서 말씀드렸듯이 고객센터 직원에 대한 고용형태 결정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입니다. 이와 별도로 고객센터 상담직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인력증원과 임금인상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임금피크제, 고객센터 직원 고용 등 여러분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모든 사안은 직원 여러분과 함께 논의하면서 최선의 해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직원 여러분,

저출산·고령화시대에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미래를 생각하면 걱정이 앞섭니다. 이런 때일수록 전 임직원은 미래의 방향을 명확히 세우고 이를 향해 정진해야 하겠습니다.

건강보험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민과 공급자, 공단의 삼각편대가 선순환되는 것이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합니다. 가입자인 국민을 건강하게 하고 공급자는 합리적인 의료를 제공하며, 공단은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하여야 합니다.

국민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보장성강화 정책은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목표로 계획대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최근 발표한 2018년 보장률은 63.8%로 지난해에 비해 1.1%p 상승하였습니다. 보장성 강화정책은 2017년 8월에 시작하여 2018년 본격화되었는데, 1년 정도 추진한 것으로 보장률이 낮다고 얘기하는 건 다소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지나면 반드시 성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재정은 제도의 지속가능성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므로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입니다. 소위 재정적자와 관련하여 왜곡된 시선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설명자료로 안내했듯이 준비금 사용에 따른 회계상 적자일 뿐 공단이 재정을 잘못 운영하여 발생한 실제 적자가 아니라는 점을 여론주도층 등에 정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다행히, 올 해에는 정부지원금을 지난 해보다 많이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건강보험은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4%를, 장기요양은 19%를 확보했는데, 향후에도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서는 법제화가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수입은 늘리고, 지출은 효율화하여 전략적으로 재정을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올 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12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10년이 지난만큼 더 발전된 제도로 국민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지난 해부터 장기요양기관 진입단계에서 사후관리까지 부당청구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기관 지정 갱신제, 부정 인정자 직권 재조사 등 불법·부당한 방법에 대해서는 제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 해도 지역본부 현지조사 부서 신설 및 가담자 처벌 법안 법제화 등을 통해 수급질서를 확립해 갈 것입니다. 아울러 전문요양실 확충, 요양시설내 의료연계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수급자와 보호자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공단은 정부정책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등록업무 등으로 공단에 대한 외부 평가가 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정부경영평가 4년 연속 A등급과 공공기관 청렴도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고, 사회적 가치 대통령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여러분과 노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단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직원 여러분,

지사는 건강한 국민을 만들어가는 기본 단위조직이자 지역사회의 여론을 조성하는 소통 조직입니다. 여러분은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꼼꼼한 업무처리와 함께 홍보요원으로서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직원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지사가 지역에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해부터 각종 토론회, CoP 등 자발적인 변화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능동적 변화와 함께 전략적 사고로 위기대응능력까지 갖추게 된다면 보험자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변화의 주체는 직원 여러분이므로 한분 한분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때 조직의 문화를 바꿀 수 있습니다. 한층 성장한 우리 공단과 직원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지난 해는 국고지원금 확보, 임금피크제 개선, 성과급 배분 등에 노동조합의 큰 활약이 있었고, 또한 임단협이 원만히 진행되어 89.7%라는 역대 최고 지지율로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노사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임직원 여러분, 올 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용익

 

한순영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한순영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 한순영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신년사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임직원 모두가 계획한 일들을 성취하고 개인과 가정에도 건강과 축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모든 임직원이 단합하고 본연의 업무에 매진한 결과, 기념할만한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원의 대표적인 대국민 사업 중 하나인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식약처 혁신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서 피해구제 제도를 국민에게 알리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결과, 사회공헌 감사패를 받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우리의 전문지식과 재능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알리며 안전사회를 앞당긴 직원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2019년에는 특히 ▲노인·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보건 향상 ▲약물감시 발전 ▲불법 마약 퇴치 ▲공공구매를 통한 상생협력 ▲제도 개선을 통한 제약산업 발전 ▲법·규제 선진화 등 6개 포상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해 기관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국제약물역학회, APEC규제조화운영위원회, WHO 연례회의, 대한약학회, KFDC법제학회를 비롯한 유수 학회와 국제회의에서도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우리의 노력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등 집단지성이 빛을 발했습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이제는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많은 도전이 따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첫째, 올해부터 시작하는 차세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운영·관리를 조기에 안정화하여, 의약품 전주기 안전관리의 근간을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둘째, 의약품이상사례보고시스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등 대규모 의약품 DB를 보유한 기관으로서 보안을 철저히 하고,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활용으로 의약품 안전관리와 환자 안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병원 기반 공통데이터모델,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를 선도하기 위해 연구 마인드를 가지고 학·연·병·산·관 및 국제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넷째,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를 받은 환자의 부작용 유발 약물 정보를 환자와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등 환자안전 강화방안을 식약처 및 관계기관과 함께 강구하고자 합니다.

다섯 째, 우리 임직원 모두는 국제적 수준의 의약품 안전관리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며, 업무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도록 부단히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는 숭고한 일입니다. 의미 있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면 어려움이 많겠으나, 강한 조직력과 주인의식, 투철한 책임감으로 헤쳐 나가겠습니다.

함께 만들어갈 2020년을 기대하며, 임직원과 가족들이 더불어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 한순영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신년사

2020년 희망의 경자년(庚子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만사형통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도 의료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고 계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8년 출범한 저희 제40대 집행부는 지난 한 해 동안 회원님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쏟아왔습니다. 여기에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더해져 다행스럽게도 몇 가지 성과들을 일궈낼 수 있었습니다.

비감염병 환자의 일회용기저귀를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하는‘폐기물관리법시행령 개정안’이 지난해 10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으로써 그동안 업체 측의 일방적인 가격인상과 신규가입 제한 등으로 의료기관이 겪었던 큰 어려움에 다소 숨통이 트였습니다. 감염의 우려가 없는 일회용기저귀는 의료폐기물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천문학적 예산이 필요한 공공의대 신설 움직임이 있었으나, 의료계에서 공공의료 취약의 원인이 의사 수에 있지 않음을 인식시키고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한 접근을 촉구한 결과 현재 답보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나 의료인력 양성과 관련한 논의는 계속될 것이고, 이는 국민건강과 뗄 수 없는 거시적인 문제인 만큼 의료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의료감정원 설립이 지난해 결실을 맺기도 했습니다. 4월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9월에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공정성·전문성·객관성을 바탕으로 안정적 진료환경의 보장과 국민건강의 증진이라는 궁극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의료기관에 대해 실손보험청구대행 의무화를 하려는 개악적인‘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도 국회 논의가 보류되어 사실상 무산된 상태입니다. 의협을 중심으로 지역의사회 및 각 전문과목 학회와 의사회 등 전 의료계가 합심하고 일치단결하여 잘 막아냈습니다. 특히 2주간 시행한 강력한 릴레이 성명의 힘이 컸습니다.

어려운 개원가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해서도 부단히 힘써왔습니다. 제도 도입 이후 꽁꽁 묶여 있던 7개 질병군 포괄수가가 내년부터 현재 수가 대비 6.5% 인상되어 약 1,400억원 가량의 재정이 투입됩니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급이 7.9% 인상되어 종별 중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8개 전문의로 제한됐던 요양병원 입원료 가산 인력기준이 폐지되고 26개 전문의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의료인의 정상적 진료와 국민의 건강권을 제한하는 실손보험의 도전에 소송 지원 및 입법 대응 등을 통해 맘모톰 소송에서 승소하는 한편,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은 한방물리요법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을 막아내는 성과도 이끌어냈습니다.

상대가치점수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2차 개편이 올해 마무리되고, 기본진찰료 개선을 위한 3차 상대가치개편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료의 출발점인 진찰료의 현실화를 통해 진료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의협은 '한국의료 정상화'라는 근본적인 의료제도 개혁을 위하여 지난해 4월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를 출범시켜 활동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7월 한 여름 폭염에 저와 집행부가 릴레이 단식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저는 오로지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해서라면 제 한 몸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고 단식에 임했습니다. 회장이 왜 곡기를 끊고 처절히 외치는지, 우리 사회와 국민들께서 한번쯤 바라봐주시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의료계 각 영역에서 투쟁동력을 모아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때 보내주셨던 응원과 지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한편으로는 지난해 9월부터 의-정 대화를 재개하여 제도개선 과제들에 대해 집중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문재인 케어의 전면 재검토와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큰 전쟁과 함께 날마다 진료현장으로 나서는 회원님들의 권익과 안전을 위한 작은 전투도 놓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회원님들의 권익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근본적인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해서도 힘껏 달려온 1년은 쉽지 않은 싸움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문재인케어'를 비롯한 일방적인 의료정책을 강행해왔고 이에 대하여 합리적인 반대의 목소리를 내더라도 주목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대통령의 이름을 건 정책에 반기를 들었다가 ‘적폐’로 몰리고 각종 '기득권'의 프레임이 씌어져 매도당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을 맞이하는 지금, 2년 전 의료계가 우려하고 예언했던 문재인케어의 부작용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필수의료와 의료전달체계 붕괴는 급격히 가속화되었고 의료보험재정의 위기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즉, 우리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목소리가 힘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최근 정부의 요청으로 재개된 의정협의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0년에는 우리협회의 합리적인 주장이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지난 12월 29일, 회장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안건이 상정된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렸습니다. 두 안건이 모두 부결되었으나 저와 집행부는 임시총회의 결과를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는, 두터운 신임의 뜻보다는, 어려운 시국에서 회무의 지속성을 유지하여 무엇보다도 회원님들의 권익향상이라는 맡은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라는 따끔한 지적과 충고로 받아들입니다. 연말이라는 바쁜 시기에 임시총회가 개최되었고 많은 대의원님들께서 참석하여 주신 것은 그만큼 많은 분들이 회무추진의 미흡함에 대해 우려하고 계시다는 뜻일 것입니다. 회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임시총회를 계기로 지난 1년 8개월을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쇄신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회원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새해에도 한국의료 정상화와 회원님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4월에는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가 치러집니다.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투쟁도 중요하지만, 큰 틀에서의 정책 수정이나 변경에는 국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의 활동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건축허가를 받은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이 본격화될 것입니다. 그동안 신축기금을 쾌척해주신 회원님들과 관련단체에 거듭 감사드리며, 협회의 주인이신 회원님들의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회관건립에 만전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진료실에서의 폭력이 잦은 것도 한국의료가 정상적이지 못하기 때문이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반의사불벌죄 폐지, 진료거부권 보장 등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요구하여 반드시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아가 독립된 면허관리기구를 통한 자율규제권 및 면허관리체계 확보를 위해 국내 실정에 맞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와 함께 그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저는 회원님들의 선택을 받아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단 하루도 가벼운 마음인 적이 없었습니다. 회장으로서 할 일이 정말 많은데, 3년의 임기는 제게 주어진 미션들을 달성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때문에 선택과 집중의 방식으로 효율적인 회무를 해나가려 합니다. 임기 후반부에는 회원님들께서 의료 최일선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다 가시적인 성과들을 도출해내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의사사회에 다양한 직역이 존재합니다. 개원의, 봉직의, 교수, 공보의, 전공의 등 근무형태나 세대에 따라서 입장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협회가 모든 목소리들을 충분히 듣고 절차와 과정을 거쳐 하나로 아우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만, 모든 계층을 만족시키는 답안지를 찾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의료계 현안들은 난마와 같이 얽혀 있고 복잡다단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협회가 회원들의 중앙회로서 위상과 권위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협회가 단합된 힘과 체계적인 질서를 갖고 있을 때 정부와 국회가 우리를 존중합니다. 협회가 안정적인 회무를 펼쳐나갈 때 전문가단체로서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40대 집행부는 내부적으로는 소통을 활성화하여 의견수렴과 스킨십을 증진하는 데 힘써나가겠습니다.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의협의 위상과 권위를 드높여나가는 최고의 전문가단체로서 존재감을 더욱 각인시켜나가겠습니다. 집행부가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의료계 화합과 단결, 그리고 발전을 위해 회원님들께서 질책뿐만 아니라 용기와 지혜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우리 의료계의 숙원이 이루어지고, 회원님들의 가정과 일터에 늘 건강과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새해 아침에

대한의사협회 회장 최대집 배상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힘차게 시작했던 기해년도 어느덧 저물고, 대망의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 기해년은 국민 여러분께서 한의약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걸음 다가가는 ‘한의약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원년’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난 한해 국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한의계의 가장 큰 뉴스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1987년 침시술의 건강보험 급여화 이후 32년 만에 이뤄지는 한의의료행위의 급여화가 무사히 안착할 수 있도록 한의계는 최선을 다했으며, 국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추나요법’은 건강보험 시스템 내에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는 앞으로 국민 여러분들이 더욱 한의학을 어려움 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한의원의 문턱을 낮추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한의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EFT)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감정자유기법’을 한의약 신의료기술로 등재하였으며, 국민 여러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의의료인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하고자 준비 중에 있습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했던 연구를 통해 지불방식, 대상질환 등에 대한 방안이 제시됨으로써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이 현실화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이러한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첩약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정부당국과 논의하고 있으며, 국민 여러분들께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첩약을 복용하실 수 있는 최종안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인해 역할 영역이 제한되고 있는 지금의 한의사의 모습을 탈피하고 통합의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의사의료기기 사용확대 선언’과 ‘전문의약품 사용확대 선언’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공표하였습니다.

의료법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현실을 타파하고자 ‘엑스레이’와 ‘혈액검사’ 사용을 천명하였으며, 추나요법의 급여화는 물론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의 의료선택권과 의료비 지출 절감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추진하였습니다. 한의사가 여러분 곁에서 마음껏 진료할 수 있도록 부당한 제약을 철폐하는 그 날까지 국민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국민 여러분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의사가 질병 예방, 응급처치 및 치료를 위해 전문의약품을 활용하는 것은 적법하다는 검찰의 결정도 있었습니다. 의료인인 한의사가 필요에 따라 전문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의료행위지만, 참으로 안타깝게도 아직 법률적으로 미비한 부분이 남아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검찰청의 실제 불기소처분을 토대로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을 금지하는 어떠한 법적 근거도 없음을 기자회견을 통해 명명백백히 밝혔으며, 이 문제의 완전한 마무리를 위해 지금도 전력을 다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2만 5천 한의사가 국민 여러분의 곁에서 일차의료 통합의사의 역할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의료기기, 전문의약품 사용과 함께 공공의료 참여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커뮤니티케어,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만성질환 관리제도, 방문진료, 장애인주치의 제도 진입에 대해 보건복지부 및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 있으며 참여를 위한 한의모델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서 더욱 한의약을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추나요법의 보험 급여화에 맞춰 ‘츄니’ 이모티콘을 개발하여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최근에는 새해를 맞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츄니’ 연하장을 제작해 배포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의약이 국민 여러분과 과거, 현재를 함께하는 의학임을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의학의 미래를 만들어갈 의학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에도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약이 가지고 있는 시대적․사회적 소명을 이뤄내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전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국민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한의사가 어떠한 불편함이나 제약 없이 여러분의 건강을 돌보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의학의 패러다임인 통합의학의 중심에 한의학이 우뚝 서고 세계의학을 선도하는 의학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통합의학, 통합의사의 길을 열고, 국민의 진료선택권 보장과 진료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의료기기의 사용을 이뤄낼 것이며, 여러분께서 첩약 건강보험급여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전력질주 해 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드리며, 언제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최혁용 拜上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신년사

존경하는 대한민국 병원인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맡겨진 임무에 충실하고,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오롯이 전념하고 계시는 전국 병원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19년은 병원계 모든 부문에서 불균형이 극심했던 한 해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케어라는 보건의료정책 추진과정에서 의료수요는 물론, 보건의료인력의 쏠림이 극에 달했고, 특단의 대책 없이는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로 커져 버렸습니다.

이에 대한병원협회는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처하고 있지만, 병원계 자체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쉽지 않아 의료인력과 연관된 정부 모든 부처에서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병원협회는 단기 대책의 일환으로 대형병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배려 속에 신규 간호인력 채용에 있어서 중소병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동시 선발을 위한 자율개선 등의 노력을 하였고, 최근에는 정책당국과 지역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각 시도병원회와 간담회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병원인 여러분들의 희생과 눈물겨운 노력으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과거의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우리의 노력이 어떤 형태로든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한병원협회 창립 이후 지난 60년간의 노력과 희생은 결국 안정적인 의료공급의 기반을 마련하는 바탕이 되었고, 그 노력으로 인해 지금과 같은 환자중심의 의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확신합니다.

친애하는 대한민국 병원인 여러분!

저희 대한병원협회는 2020년 새해, 새로운 보건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모든 부문에서 ‘균형’을 맞추는데 회무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심각한 불균형으로 병원계를 위기로 몰아놓고 있는 의료인력 수급문제를 비롯한 의료 양극화 문제와 건강보험 수가, 정부의 각종 규제정책 등 의료 공급자들이 안고 있는 모든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대한병원협회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서비스를 재설계하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전국의 병원인 여러분들도 병원협회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지리한 샅바 싸움은 멈추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난제를 해결해 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한사람이면 패하고,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고, 세 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강력한 의지와 단합된 힘으로 ‘콜라보메디칼스’를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대한병원협회가 앞장서겠습니다.

희망찬 새해 새날을, 첫 출근하는 긴장과 설렘의 초심으로 시작하시기 바라며, 병원인 여러분들의 가정에 크신 축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1월 1일

대한병원협회 회장 임영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신년사

2020년, 희망찬 경자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구조합 관계사 여러분들의 건강과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986년부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중심으로 시작된 34년의 우리나라 신약개발 역사는 물질특허출원,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기술수출 과정 등을 단계별로 난관돌파(Breakthrough)하는 과정을 거쳐 왔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의 신약개발이 바이오경제 시대의 산업과 기업 성장의 바로미터가 아니라고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2020년은 그동안 우리 신약개발업계가 축적한 신약 파이프라인 역량을 가지고 세계 혁신신약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정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바이오헬스 국가신사업의 핵심으로서 신약기술수출을 넘어서서 SK바이오팜이 미국시장에 진출한 ‘엑스코프리’ 혁신신약처럼 세계 시장의 진입장벽을 넘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약개발 후발주자로서 우리나라 신약개발력의 현 수준을 주요 신약개발 선진국과 포괄적으로 비교한다면 올림픽에서 금메달 수가 많은 1등 국가와 견줄 수는 없지만 몇 몇 특정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는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환경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 규모가 미국, 일본, EU, 중국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고, 시장 재편 속도 또한 매우 느립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전략은 시장독점에 대한 전략 전술을 통한 선택과 집중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신약개발의 자원 부족에 대한 해소와 더불어 신약개발 기업의 세계 현지화 진출 전략을 2020 국가 신약개발 프레임 웤 작업에 전폭적으로 수용해 주시길 강력하게 제안드립니다.

국가기간산업으로서 바이오헬스 신약개발산업의 전 주기에 걸친 엑셀러레이터 지원을 한다면 민간투자가 대규모로 확장되는 상승효과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도 굴지의 다국적 바이오제약기업이 탄생 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과감한 투자 확대와 인허가, 세제금융, 보험약가 등 신약개발 전 주기에 걸친 네거티브 규제를 전면 개편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로서 정부 부처별 연계성 사업의 추진과, 기초 원천 연구를 통한 비임상/임상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 과정의 비즈니스 출구전략 사업 강화, 국가신약개발 지원사업의 생산성 구현을 통해서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기초연구부터 상업화까지 연계시키는 산학연병의 신약개발 중개연구를 통해서 기초 원천기술과 상용화의 단절이 극복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역할에도 충실하겠습니다.

우리 신약개발업계의 미션은 전 세계 환우를 대상으로 하는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우리도 다국적제약회사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신약 연구개발 민관투자와 지원이 확산되어 글로벌 혁신신약개발의 크고 작은 행진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1월 1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김동연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신년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평안하신 가운데 뜻하신바 모든 일들이 순조로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간호계 발전에 큰 진전을 이루는 의미 있는 한해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간호계 발전에 뜻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특별히 지난 한 해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및 국제동향 등 간호정책 개선을 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토론회를 개최해 주신 기동민 의원님, 김광수 의원님, 김상희 의원님, 김세연 의원님, 김학용 의원님, 남인순 의원님, 신경민 의원님, 오제세 의원님, 윤소하 의원님, 윤종필 의원님, 이명수 의원님, 인재근 의원님, 장정숙 의원님, 정춘숙 의원님, 진선미 의원님, 한정애 의원님, 홍일표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해 여러 가지 간호 현안 중에도 특별히 2월 보건복지부에 간호정책을 전담할 간호정책 TF팀이 신설된 부분을 들 수 있습니다. 1973년 중앙정부에서 간호 관련부서가 폐지된 이후 46년 만에 다시 만들어진 것으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간호정책이 이제 하나의 독립된 보건의료정책으로서 종합적으로 다뤄질 수 있는 조직적 바탕이 마련된 것입니다.

정부차원의 이 같은 관심과 지원으로, 지난 2018년 3월 최초로 마련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과 5개 범주 27개 과제들이 더 한층 역동적으로 진행되면서 구체적인 성과들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간호사를 적정수준 확보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간호등급제’ 산정기준을 ‘병상’에서 ‘환자 기준’으로 변경하여 이로 인한 가산금 추가수익을 간호사의 처우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특별히 병상만 많고 환자를 채우지 못하는 지방 중소병원의 간호사 처우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밖에 신규간호사의 안정적 업무적응을 위한 교육전담간호사 시범사업, 3교대 근무체계 중 야간근무로 인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야간전담간호사제도의 정착을 위한 야간전담 간호관리료 신설, 야간근무 가이드라인 등이 제정됐습니다.

이를 통해서 간호사들이 병·의원 현장을 지키며 활동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가까운 장래에 간호사가 선진국과 같이 가장 선망 받고 긍지와 자랑이 되는 직종의 전문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2018년 3월 전문간호사 법안이 통과된 이후 2년을 경과하는 시점인 올해 3월 시행을 대비해 협회차원에서 전문가 용역연구를 비롯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 13개 분야 전문간호사회와 연중 토론과 협의를 통해서 협회차원의 의견을 준비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왔습니다. 보건복지부령으로 관련 규정을 확정하기까지 국민건강권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면서 함께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2019년은 간호계의 가장 큰 숙원 중 하나인 간호 관련 독립법이 발의된 역사적인 해였습니다.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은 ‘간호·조산사법’과 ‘간호법’ 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국민과 국회의 성원, 그리고 간호사 회원들의 열망에 힘입어 올해 10월 30일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간호법 제정으로 전근대적인 보건의료체계를 혁신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9 간호정책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전국 각지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5만여 명이 모여 한목소리로 ‘간호법 제정’을 외쳤으며, 특히 역대 선포식 행사 중 가장 많은 70명의 국회의원과 여야 각 당 대표는 물론 정부 주요인사와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간호 관련 독립법 제정에 깊은 지지를 보낸 귀한 자리였습니다.

한편 지난 해 여러 가지 어려운 간호관련 정책현안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석학들을 초청하여 선진국의 다양한 간호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에 소개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협회임직원 및 차세대 간호리더 육성 차원에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간호협의회(ICN) 총회에 연수신청자 등 63명이 참석해 한국의 간호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글로벌 간호정책 캠페인인 널싱나우(Nursing Now)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여 2019 간호정책 선포식에는 Nursing Now 위원장 대행이자 영국 상원의원인 메리·왓킨스 위원장 대행이 직접 참여, 격려하는 일이 성사되기도 했습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진사업은 추춴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은 관심과 참여로 100만인 서명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오스트리아 간호사로서, 20대인 1962년부터 43년간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에게 평생을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하였기에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간호협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추진해 왔습니다.

특별히 WHO, ICN 등 국제교류를 통해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으로 전세계적인 관심과 지지를 얻기도 했습니다. 노벨상 후보는 올해 1월 추천절차에 따라 올해 10월에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간호계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해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모든 지역의 사람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편적 건강 보장을 실현하는 데 있어 간호사가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2020년 올해를 역사상 최초로 ‘세계 간호사의 해’로 헌정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은 현대 간호학의 창시자이며 병원ㆍ의료제도 개혁 및 통계학의 선구자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Florence Nightingale)’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세계 간호사의 해’이자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을 맞아 간호사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고 국민과 환자를 위해 보건의료 개혁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2020년을 시작하려 합니다.

최우선적으로 국민과 환자의 다양한 간호 및 의료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간호법 제정 실현에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현행 의료법은 1951년에 제정된 국민의료법으로 무려 70여 년간 큰 변화가 없이 의료기관 중심으로 되어 있으며 간호사의 역할을 의사의 단순 ‘진료보조자’로 규정하고 있어,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국민들의 다양한 보건의료 욕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하여 노령인구의 급증, 만성질환 중심으로의 질병양상의 변화, 건강보험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과거 치료중심에서 이제는 지역사회 중심으로 예방과 돌봄이 강화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더불어 간호사의 역할은 더욱 확대되고 중요해 질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변화를 담아 낼 수 있는 간호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 하겠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으로, 의료인의 활동을 의료기관에 한정하는 전근대적인 의료법을 개편하고, 전문화, 다양화, 분업화된 현대의 협력적 보건의료체계를 구현하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간호 관계 법령의 체계 정비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입니다.

현재 80여개 이상의 다양한 법령에서 간호와 관계된 규정을 두고 있으나, 각 간호인력의 업무 범위, 권한과 한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으며, 심지어 일부 법령에서는 의료인인 간호사의 업무를 비의료인이 대체할 수 있도록 해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한간호협회는 대한민국의 모든 간호 관계 법령과 체계를 정비하고, 간호인력이 해당 면허와 자격 범위 내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환자와 국민이 안전한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올 한해는 ‘세계 간호사의 해’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국제적인 대규모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며 우리 대한간호협회가 주도적으로 이에 앞장서서 전근대적인 ‘간호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대내적으로는 우리 간호사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국민건강권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차게 달려가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희망 찬 새해 원단,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 드리며, 42만 회원 여러분들의 대변자로서 저희 대한간호협회가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음 세대 ‘간호 100년’을 준비하는 대열에 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일

대한간호협회 회장 신경림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신년사

사랑하는 76만 간호조무사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홍옥녀입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보건의료 최전선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헌신을 다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간호조무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19년은 우리 간호조무사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한 해였습니다.

협회는 지난해를 ‘보건의료인으로서 간호조무사 위상 강화의 해’로 정하고, 보건의료사업에서 간호조무사의 지위 향상과 법적 위상 정립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간호조무사 역사상 최초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따른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 협회가 위원으로 참여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노인복지법시행규칙 개정으로 간호조무사도 장기요양기관 시설장이 될 수 있게 되었고,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및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공무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2019년 정부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간호조무사 직무교육과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했고, 2020년에도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예산 2억원과 치매전문교육 예산 5천만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지난해는 2017년 최초로 시행된 간호조무사 자격신고의 1주기가 끝나는 해였습니다.

보수교육 인원은 연간 17만명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며, 자격신고 인원은 18만 7,151명으로 취업자 대부분이 자격신고를 완료하였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협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에 총력 투쟁을 벌였습니다.

7월 24일부터 국회 1인시위를 이어오고 있고, 지난 11월 3일에는 간호조무사 역사상 최초로 1만명의 간호조무사가 국회 앞에 모여 ‘간호조무사 차별철폐 및 법정단체 인정 촉구 전국 간호조무사 결의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는 우리가 염원했던 간호조무사 조직화에서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3월 임시국회부터 정기국회까지 3차례의 법안심사에도 불구하고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또다시 보류되어 아쉬움이 적지 않지만, 우리는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이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협회는 2020년을 ‘간무협 법정단체 관철의 해’로 슬로건을 정하고, 간호조무사의 권익을 위해 다음과 같은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간호조무사 법적 지위 향상을 추진하겠습니다.

법정단체는 간호조무사의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쟁취해야 할 우리의 권리입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전문대 양성 및 간호조무전공 전문학사 학위 과정 마련 등 제도권 양성이 되어야 간호조무사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토대가 마련됩니다.

단기적으로는 분야별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제도를 마련하고, 향후 각종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서 간호조무사의 역할 확대를 도모하겠습니다.

둘째, 국가보건의료 정책에서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서의 인력배치 기준의 개선, 야간전담 간호조무사 제도의 정착,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간호조무사 정원 확보, 재활병동 간호조무사 인력기준 개선,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교육 및 개설 지원 등 간호조무사가 국가 보건의료정책에서 정당한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장애인재활지원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업 등에서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습니다.

보수교육의 질을 더욱 강화하고, 임상실무교육을 보수교육 과정으로 편성하여 보수교육을 더욱 다양화하고 실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예산 지원에 의한 직무교육과 치매전문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장기요양기관, 심폐소생 등 교육과정을 다양화하여 더욱 직무 적합성이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회원 여러분께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별도의 자격신고 전용센터를 구축하여 지난 3년보다 더욱 편리한 자격신고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넷째, 간호조무사 처우개선 및 취업지원사업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먼저 정부에 간호조무사 저임금 해소대책 마련을 건의하여 간호조무사의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처우개선을 이루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5인 미만 종사 의료기관에도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를 추진하여 간호조무사의 실질적인 근로환경 개선을 도모하겠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취업지원센터를 오픈하는 등 간호조무사 구인구직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간호조무사 조직화 작업을 굳건히 이어나가겠습니다.

지난해 간호조무사 역사상 가장 많은 1만명이 참여한 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자신감을 가지고, 새해에는 간호조무사 조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2020년 총선에서 간호조무사 출신의 국회의원 배출과 간호조무사 권익 향상에 앞장서 줄 국회의원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정치세력화를 추진하고, 각 정당 총선공약에 간호조무사의 권익을 증진하는 대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전국의 76만 간호조무사 회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까지 너무 오랫동안 차별의 역사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변화를 이뤄내야 합니다.

새해에는 간호조무사가 부당한 차별을 받지 않고, 노동의 가치를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간호조무사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그리하여 우리 후배들에게 더이상 차별과 눈물의 역사를 물려주지 않도록 합시다.

모든 간호조무사들이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 1월 1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홍옥녀 드림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신년사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제약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 한국 제약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았습니다. 제약바이오를 미래주력산업으로 선언해 달라는 산업계의 목소리에 화답하듯 정부는 바이오를 미래형자동차, 비메모리 반도체와 함께 한국경제를 주도할 차세대 선도산업으로 선정, 전폭적인 지원과 육성을 천명했습니다.

산업계도 부응했습니다. ‘제약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임을 강조한 지난해, 제약산업은 미래성장동력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의약품 수출은 10년 연속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대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에 여론이 주목했습니다.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는 해외 학회에서는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법인과 제약공장을 설립하며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진출을 전개했습니다.

제약인 여러분! 우리 제약산업계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산업계의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이 바탕이 됐습니다. 새해의 문을 연 지금 이 순간도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 보급한다는 제약 본연의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산업도약의 전기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보다 강력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합니다.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 스타트업, 학계, 민관이 긴밀히 호흡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제약인 여러분!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산업의 경쟁력은 국적과 분야를 가리지 않는 협력과 교류, 융합이라는 기반위에 구축될 것입니다. 한국이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선진 생태계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어 혁신과 변화의 흐름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체화해야 합니다.

제약산업은 국가경제의 미래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실천적 도전으로 2020년을 ‘제약산업의 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원희목

 

아비 벤쇼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장
아비 벤쇼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장

▲ 아비 벤쇼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장 신년사

희망찬 2020년 경자년 (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서고금을 통해 쥐는 치유와 다산, 그리고 지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쥐의 해인 경자년을 맞이하여 특히 국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제약산업계를 비롯한 보건의료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KRPIA의 글로벌 제약사 회원들은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고 국내에 공급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암과 희귀ž난치성 질환 및 미 충족 수요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글로벌 임상 연구를 지속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시킬 것입니다.

또한 KRPIA는 정부의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도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국민 모두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고자 문재인 케어가 시작된 지 벌써 3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신약에 대한 보장성 확대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KRPIA는 정부와 충분히 협의하여 환자들의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제약산업계의 신뢰를 높이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2020년 한 해도 제약산업계가 국민 건강 향상과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에도 좋은 성과를 달성해 국민들의 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KRPIA는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간 공동기술개발, 해외공동진출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임상시험 및 R&D 투자 확대를 통해 향후 대한민국이 제약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회장 아비 벤쇼산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장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장

▲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장 신년사

안녕하십니까? 한국병원약사회장 이은숙입니다.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황금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황금 쥐’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풍요와 희망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전문약사 법제화’의 결실을 이루고, 의료기관 업무표준화와 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과 함께 ‘환자와 의료진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병원약사상’ 정립에 한 발 더 다가서는 한 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병원약사회에서 지난 2010년 처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해 75명의 전문약사가 탄생한 이래 10년째인 현재까지 총 977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되었습니다. 그동안 전문약사 법제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해에 본격적인 법제화 추진으로 ‘전문약사’를 국가 자격으로 인정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통과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환자안전전담인력에 약사가 포함되는 환자안전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전문약사들이 법적으로 존재와 역할을 인정받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약사상 정립과 환자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의 마지막 관문까지 있는 힘껏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병원약사회는 업무표준화 및 질향상의 일환으로 재작년 주사제 무균조제 가이드라인을 발간한 데 이어 작년에는 ‘의료기관 내 개봉 의약품 관리 지침’을 마련하여 각 의료기관에 공유하였습니다. 이같은 표준화 지침들이 각 의료기관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고, 업무의 질향상을 위한 보수교육과 직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센터를 새로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 및 개선, 조제 과오 예방 가이드라인 등 계획했던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표준화위원회, 질향상위원회 그리고 환자안전위원회가 더욱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병원약사회는 고령화, 스마트 의료, 디지털화 등 의료 전환기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 환자안전과 의약품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우리 병원약사들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지고, 중요해졌음을 느낍니다.

지난 2017년에 수행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약제서비스 강화를 통한 의약품 안전사용 확보 방안’ 용역연구를 통하여 약제서비스에 대한 개요 및 환자안전을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에 대한 임상적, 경제적 효과를 제시하고, 병원약사 인력 기준 및 약제수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한 바 있고, 이를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한‘제3차 상대가치 개편 방안 연구’에서도 병원약사 활동량 조사에 적극 참여하여 병원약사 행위수가를 위한 객관적인 근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19년 복지부 용역연구로 의약품정책연구소와 함께 ‘의료기관 약제업무 관리지침 개발’을 수행한 결과로, 곧 ‘약제업무 표준화 지침’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최근에 의약품 안전관리 및 위해의약품 사고와 관련하여 병원약사의 전문적인 식견과 협조를 요청하는 일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병원약사회가 정부기관과 관련 보건의료단체에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조하고 목소리를 내어 병원약사의 역할과 존재를 알리는 작업을 계속할 것입니다.

‘함께 꾸는 꿈이 곧 현실이 된다’는 믿음이 확신이 되고, ‘함께 비상하는 병원약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저희 병원약사들은 열정을 가슴을 품고, 병원약사 현안과 보건의료계 공동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경자년 새 아침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웃음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 회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신년사

제도변화와 규제강화로 점철된 격동적인 기해년을 슬기롭게 마무리하고 다시 흰쥐의 기운을 바탕으로 중소∙중견제약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경자년 새 해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혜롭고 부지런한 쥐의 모습처럼 한국제약협동조합의 모든 회원사에게도 지혜와 성실의 기운이 가득하여 지난 해의 모든 아쉬움을 털어내고 알찬 결실로 이어지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를 돌아보면 제약산업에 대한 제도변화와 규제강화로 인해 중소제약산업의 경영환경은 매우 악화되었고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시급히 발굴해야 한다는 과제도 함께 주어진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정부 당국의 과도한 규제에 대하여 회원사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통해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회원사간의 상생협력구조를 강화했던 것은 우리 조합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새롭게 확립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확인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우리 나라 제약산업 발전과정을 통해 약제비 재정절감과 양질의 고용확대 그리고 지속적인 세계화를 바탕으로 건강한 하부 생태계 유지를 위한 국가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중소제약산업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금년 한 해도 제약산업의 상생을 위한 협력과 격려 그리고 인정이 넘쳐나는 건강한 한 해가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지난 해 보내주신 각별한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 드리며 경자년 한 해도 지혜와 성실로 시작하는 첫 아침의 기운을 모아 조합원사 모든 임직원의 건강과 보람 그리고 커다란 결실이 함께하기를 희망합니다.

경자년 새 해 아침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조용준

 

남인순 의원
남인순 의원

▲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신년사

감사와 희망의 인사를 올립니다.

다사다난했던 기해년(己亥年) 한 해가 저물고 대망의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헬스코리아뉴스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평화와 배려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2019년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전진하는 한 해였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미중 패권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 민생 회복, 한반도 평화의 진전을 위해 다함께 애써왔습니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자제운동이 들불처럼 번져 지금껏 지속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촛불시민혁명의 개혁과제를 이행하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촛불대선을 통해 행정권력은 교체하였으나 입법권력은 바뀌지 않아 보수야당의 발목잡기와 비협조가 지속되어 왔지만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으며,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민생을 볼모로 한 무차별 무더기 필리버스터로 어려움이 있지만, 검찰의 민주적 개혁과 고위공직자 부패 근절을 위한 사법개혁,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선거제도 개혁, 사립유치원의 비리근절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 3법’등 패스트트랙 개혁 법안은 반드시 통과시켜야 합니다.

2020년 새해에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되는데, 우리나라가 불행한 과거로 퇴행하느냐,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판가름하는 매우 중차대한 선거인만큼 현명한 판단으로 입법권력도 교체하여, 소모적 정쟁에서 벗어나 일하는 정치를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심화되어 온 불공정, 불평등, 불안전 등 3불(不) 문제가 개선되고 시대정신인 공정·상생·생명의 가치가 더욱 확장되며, 민생경제 회복과 실업난 극복, 사회양극화 해소,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가 더욱 진전되는 희망의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마하트마 간디는 “정치는 국민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정치가 소외되고, 비통하고,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늘 국민의 편에서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정치와 사람을 살리는 살림정치에 전념해왔습니다.

19대와 20대 국회에서 줄곧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우리나라의 GDP 대비 공공사회복지 지출 비중이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으로, 국민들의 급증하는 복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복지제도를 내실화하고, 보건의료와 보육 및 노인장기요양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식품과 의약품 안전을 강화하며, 성 평등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다양한 법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하며, 아동·장애인·노인·여성·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 의정활동을 집중해왔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창립멤버로 민생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을들의 눈물을 닦아주고자 애써왔고, 더불어민주당 민생 담당 최고위원으로서 민생연석회의를 운영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 위기 극복을 위한 불공정한 신용카드수수료 평균 1%대 인하를 주도적으로 관철하는 등 민생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우리 아이를 믿고 맡길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 1.3명 미만의 초저출산 현상이 2001년 이래 18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4%를 넘어서 고령사회에 진입한 데 이어 앞으로 5년 뒤인 2025년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초저출산·고령사회에도 국가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범정부적, 전사회적 총력 대응이 필요합니다. 새해에도 보건복지정책 전문가로서 일과 가정 양립 여건을 조성하고, 성평등 문화의 정착, 청년·여성·장애인·노인을 위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전통적인 가족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국가적·사회적 돌봄 체계를 구축, 사회보장을 더욱 확충하여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애쓰겠습니다.

그리고 서울송파병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구석구석 부지런히 뛰며, 크고 작은 지역현안을 꼼꼼하게 챙겨 해결하고, 정부와 서울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송파발전을 앞당기고 활력 있는 송파로 만들어 왔습니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송파구에 서울시립도서관 동남권 분관을 위례동 문화1부지에 유치하고, 성동구치소 이전부지 복합문화시설 및 시민공유시설 유치를 적극 추진하며,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T보안산업클러스터 개발을 확정하고, 위례선 트램 공공재정사업 전환을 관철하고 위례신사선 등 광역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금공원 배수지 공원화 등 재조성 사업과 남한산성 등산로 및 화장실 신축, 장군거리 등 상가밀집지역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 마천중앙시장과 문정로데오거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시설 확충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환경 개선, 배드민턴체육관과 체육문화회관·어린이문화회관·종합사회복지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 개선과 기능보강 등 송파발전을 위해 땀 흘려왔습니다.

새해에도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송파, 활력 넘치는 송파를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평가 결과 8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고, 20대국회 헌정대상, 소비자입법부문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사회복지 의정대상, 대한민국유권자대상,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등을 수상하는 등 각계로부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고 응원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일 잘하는 송파똑순’이 남인순은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늘 국민 편에 서서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약속을 지키는 책임정치, 국민과 호흡하는 소통정치, 구석구석 부지런히 발로 뛰는 현장정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민생정치와 사람을 살리는 살림정치에 전념하겠습니다.

새해는 ‘지혜와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흰쥐 해라고 합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는 민생과 평화, 국리민복의 꽃을 피우는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생경제가 호전되어 서민과 중산층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한반도 평화에 커다란 진전이 있길 바랍니다.

헬스코리아뉴스 애독자 여러분, 2020년 새해에는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고, 즐거운 일이 많은 번영과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 평화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남인순 올림

 

김기수 대한보건교육사협회장
김기수 대한보건교육사협회장

▲ 김기수 대한보건교육사협회장 신년사

희망찬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면서 보건교육사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

다.

보건교육사 여러분. 지난 2019년은 보건교육사의 자격제도에 있어 획기적인 발전기반을 마련한 한 해였습니다. 즉 4월에 지역보건법 시행규칙 제4조 제1항의 개정으로 보건소 필수인력에 보건교육사가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10월에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5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의 제정으로 보건교육사가 보건의료인력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로서 보건교육사는 명실상부 법률에 의하여 그 직역의 입지를 명확히 하였습니다.

지역보건법 시행규칙 제4조 제1항은 보건소의 근무인력에 관한 규정으로서 최소인력을 정한 내용입니다. 이 규정에 보건교육사가 명시됨으로서 이제 보건교육사는 보건소의 필수인력이며 동시에 공무원 신분으로 임용되어 일자리확보와 동시에 직무의 안정을 확보 하였고 기존의 보건소 보건의료인력과 함께 지역사회의 보건과 건강증진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2003년 국회입법으로 보건교육사가 국가자격제도로 도입됨과 함께 우리 협회가 그 역량을 집중하여 20여년동안 계속 추진하였던 사안으로서 공론화 17년만에 이를 법제화한 것입니다. 또한 년초에 국회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제정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는 보건교육사가 모법에 보건의료인력으로 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였으나 시일이 촉박한 까닭에 법률 개정은 이루어내지 못하고 아쉽게도 하위법령인 시행령에 보건교육사가 보건의료인력으로 규정되었습니다.

이는 많은 아쉬움은 남는 일이지만 그러함에도 동법 시행령에 보건교육사가 보건의료인력에 지정된것을 크게 환영합니다.이 법률에 따라 국가는 매5년마다 보건의료인력확보와 근무환경 개선등을 지원하기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인력종합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은 보건교육사의 정책목표 및 방향과 근무환경개선 및 복지향상에 관한 사항등에 대하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보건의료인력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를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특별시장 광역시장 특별자치시장 도지사가 이를 시행 하도록 하고 나아가 그 결과를 국회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법제화 되었습니다.

이 또한 우리 협회가 정부의 2018년 10월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를 실시함에있어 이에 적극 참여하여 보건교육사의 자격취득 및 취업현황을 정확히 알리고 정책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지속적으로 정책개선을 추진한 결과라 할 것입니다. 이러하듯 2019년은 지난 1995년 보건교육사 국가자격제도 도입논의 25년 그리고 2003년 보건교육사 국가자격제도 도입17년 이후 가장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한해였습니다.

그동안 협회정책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특히 오랜기간 저와 함께 고생하여주신 협회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협회는 이러한 2019년의 전기마련을 바탕으로 보건교육사의 위상에 부합하는 힘찬도약을 2020년 경자년에 이루어 내고자합니다. 보건교육사가 지역보건법 시행규칙 제4조 제1항에 따라 보건소에 근무하게되는데 이에 따른 보건교육사 직무역량강화에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5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도 적극 참여하여 보건교육사의 대 사회적 역량강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대응하겠습니다.

보건교육사 여러분.

2019년 12월13일 제11회 국가시험 합격자 발표로 이제 보건교육사는 그 인적자원이 1만 4000여명에 이릅니다. 협회는 이러한 인적자원역량을 집중하여 대외적으로 보건교육사의 대사회적 관계에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보건교육사의 직무역량강화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를 부탁합니다.

우리 함께 ‘힘찬 도약을 이루어 내는 경자년’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끝으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보건교육사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대한보건교육사협회 회장 김기수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년사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중소기업계는 새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어둠 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는 뜻을 가진 ‘암중모색’을 선택했습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내실을 다져 재도약하겠다는 중소기업계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경제 전망이 밝지는 않지만 우리 함께 힘을 모은다면 위기는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조합은 조합원의 더 밝은 내일과 의료기기 산업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사업체가 발전하고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시고 가정에 만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화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신년사

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신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연초부터 제주 녹지국제병원 개원을 저지하는 투쟁을 했습니다.

“의료민영화를 불러올 영리병원은 절대 안된다”는 한뜻으로 싸웠습니다. 그 결과 영리병원의 개원을 막았고 허가를 취소시켰습니다. 시민사회단체, 제주도민과 함께 싸워 얻은 값진 승리였습니다.

우리는 제주 영리병원 설립을 막았고, 보건의료인력법을 제정했습니다. 4월에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이 통과되었습니다. 2012년 우리노조가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처음 발의한 이후 8년 만에 거둔 결실입니다. 병원 인력 부족의 심각성을 정부가 인정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법안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법 시행에 따라 인력원 설치, 인력 실태 조사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치밀한 대응을 함께 해야 합니다.

지난해 우리 보건의료노조는 일자리위원회 보건의료특별위원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정을 위한 노정협의 등의 정책협의 기구에 참여했습니다. 보건의료기관 평가 제도 개혁, 제대로 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안착화를 위해 힘썼습니다. 그 결과 공공병원부터 신규간호사 교육전담지원제도, 서울과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야간간호관리수가신설 및 야간근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모성정원제 실시와 보건의료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들이 논의되고 시작되고 있습니다.

우리 일터 현장에서는 4OUT 2OK (공짜노동 OUT, 폭언폭행 OUT, 속임인증 OUT, 비정규직 OUT, 안전 OK, 의료법 준수 OK) 운동을 힘차게 벌였습니다. 많은 성과와 모범사례들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남은 과제들도 있습니다. 2년 6개월 넘게 투쟁해 온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정규직화 투쟁, 지난 7월 1일부터 고공농성에 돌입한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복직과 노조 정상화 투쟁은 전체 산별노조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해야 할 과제입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2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과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새해에도 7만 조합원이 하나 된 투쟁으로 일터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길에 함께 해주십시오. 돈보다 생명을, 더 정의롭고 따뜻한 세상, 더 평등한 세상을 위해 함께 전진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새해 아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

 

김용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김용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 김용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신년사

사랑하는 서울성모병원 교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서울성모병원의 2019년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녹록치 않은 의료 환경 속에서도 3주기 의료기관 인증, 네 번 연속 JCI 인증, 4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등의 위업을 달성한 멋진 한해 였습니다.

심뇌혈관병원을 개원하여 암병원, 혈액병원, 스마트병원과 함께 서울성모병원의 병원 내 병원이라는 핵심 시스템을 완성하고,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환우들과 의료진들을 힘들게 하였던 유방암센터,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응급센터, 영상의학과 등의 공간을 개혁한 것도 2019년 이었습니다.

임상적으로는 대한민국 최초 장기이식 50주년을 기념했으며, 혈액형불일치 신장이식 200례 달성, TAVI 시술 300례 돌파,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 국내 최다기록, 국내최초 디지털 병리 솔루션 도입 등 굵직한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각자의 위치에서 전력을 다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들이 있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저는 밝아오는 새해에 4가지의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여러분과 함께 즐겁고 보람 있게 실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인공지능 분야 및 빅 데이터를 완성시키는 스마트 리더 병원이 되고자 합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의료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서기 위해 Voice EMR, 인공지능 바탕의 빅 데이터 축적 및 활용 등, IT와 인공지능 기술을 의료에 융합하여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를 경감시키며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한 혁신적인 시스템을 완성 할 것입니다.

둘째, 환자 안전과 의료질 분야의 선두병원이 되고자 합니다. 현장 실행 위주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야별 TF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주요 질지표를 근접관리 함으로서 환자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모든 진료 분야에서 중증도 최고의 병원이 되고자 합니다. 이미 서울성모병원은 암 분야에서는 국내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혈액암 분야는 골수이식 기준으로 세계 1위이며, 중증 암환자의 수도 세계적 수준입니다. 2020년에는 심뇌혈관 분야 또는 이식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하여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중증병원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넷째, 교류하고 소통하는 병원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내적으로는 가톨릭 영성에 기반하여 함께 소중하고 남을 배려하는 즐거운 조직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면서, 외적으로는 지역 병의원과의 다양하고 직접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화합하는 병원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2020년, 다 함께 소중한 우리 앞에 다가올 여러 도전들은 슬기롭게 해결하고, 즐거움은 함께 하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서울성모병원을 세계적 리더 병원으로 만들어 갑시다.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넘치고 주님의 은총이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김용식

 

▲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신년사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새해가 되면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고 지난 해의 아쉬움을 올해의 새로운 계획으로 세우곤 합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에겐 2020년은 매우 특별한 해입니다.

의료공백 17년 만에 500여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성남의료원이 개원을 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2003년 성남인하병원과 성남병원이 거의 동시에 폐원을 하여 성남 본시가지에 갑작스런 의료공백이 생겨나 50만 성남시민들은 의료난민처럼 분당으로, 송파로, 강남으로 병원 치료를 받기 위해 먼 거리를 다녀야했던 아픔이 있습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성남시립병원 건립 시민운동을 중심적으로 해온 단체인 만큼, 성남시의료원의 개원이 뜻깊고 감격스럽습니다.

그동안의 여러 우여곡절과 어려움, 아쉬움, 갈등들도 있었지만 힘들게 만들어온 시민의 병원인 만큼 모두 힘을 합하여 성남시의료원이 제대로 잘 운영되어 성남시민의 자랑이 되고 전국 공공병원의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성남시의료원이 다른 병원, 다른 공공병원과 확연히 다르고 자랑할 수 있는 한가지인 성남시민의 성남시의료원 설립운동의 역사를 정리하여 책으로 편찬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남시의료원 개원의 의미를 더욱 살릴 중요한 일이므로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성남시의료원은 설립의 과정만큼이나 개원과 운영과정에서 시민이 더욱 많은 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성남시의료원 시민위원회가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의 성남시의료원 이용을 돕기 위한 다양한 강좌와 안내 책자를 발간하며, 회원들이 의료원을 방문하는 행사를 기획하는 등 개원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여 회원들과 시민들이 성남시의료원을 ‘우리 병원’으로 체감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성남시의료원이 공공의료 중심이 돼야 합니다.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권이 확대되도록 해야 합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성남시의료원을 견인하여, 공공의료와 시민의 건강권이 보장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의 출발은 성남시의료원 설립과 관련된 사업이었지만, 지역의 시민단체로 자리잡아 나가면서 시정의 시민건강정책과 사업에 자연스레 관심을 갖고 활동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시민건강분야 시정모니터링부터 건강마을 만들기까지 시민의 건강권에 관련된 사업을 진행해온바 있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데, 이때 시민건강과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고 후보와 협약을 맺는 등 건강정책이 중요 정치의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전국의 공공병원 설립 추진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각 당에 공공의료강화를 위한 정책이 채택되도록 하고자 합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지역에서 공공의료와 건강권을 주제로 활동하는 시민단체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시민단체로서 매년 하는 일마다 새로운 도전이고 어려움을 겪습니다. 성남시의료원 개원과 더불어 우리 단체에게는 또 다른 역할이 주어질 것이고 또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회원님들과 시민 여러분, 2020년에도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을 지지해주시고 저희의 활동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성남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2020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0년 1월 1일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공동대표 김용진, 신옥희, 최석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신년사

사랑하는 연세의료원 가족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크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의료원 가족 모두 더 많이 행복하고, 더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특별히 연세의료원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새 봄에 개원할 신축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이 이 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불철주야 애쓰시는 용인의 새 가족들을 위해 따듯한 관심과 격려의 큰 박수를 보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해에도 우리 연세의료원은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했고, 의학교육과 연구, 진료와 봉사 부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암환자들의 희망이 될 중입자암치료센터의 착공을 비롯해 글로벌 수준의 환자 안전을 보장하는 JCI 인증, 국가고객만족도 9년 연속 1위라는 부동의 금자탑을 세움으로써 명실공히 국내외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우수한 연구경쟁력을 바탕으로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젝트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했으며, 탁월한 연구업적들을 산업화하면서 지적 재산을 창출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기부문화의 꽃’이라는 유산 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의료원에서는 지난 9월 클럽 세브란스 오블리주(Severance Oblige)를 발족했습니다. 지난 해 의료원 발전기금은 전년도 대비 50% 정도가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의 기부금 모금 달성이 예상됩니다.

의료원은 의료 문화의 선진화와 고품격 의료 콘텐츠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세브란스 유튜브 영상채널은 현재 총 1,000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9년은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한해였습니다. 더불어 세브란스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산실로 재조명되면서 선배들의 자랑스러운 희생과 헌신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우리가 거둔 이 놀라운 성과들은 모두 연세의료원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선각들의 헌신과 세브란스의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시시각각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사회의 요구에 진정성 있게 부응한 결과입니다. 의료원장으로서 교직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열과 성을 다한 우리 모두를 위해 큰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새 천년의 세 번째 10년 주기가 시작되는 2020년, 연세의료원은 물론 대한민국과 세계 각국에 다양한 변화의 물결이 밀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취임 이래 “핵심가치에 기반을 둔, 효율적이고 지속성장 가능한 의료원”을 조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136년의 역사를 가진 연세의료원의 향후 100년을 위한 단기, 중기, 장기에 걸친 목표와 전략, 그리고 실행계획이 필요했습니다.

3월에 개원하는 신축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강남세브란스 개원 이후 37년 만에 새롭게 탄생하는 또 하나의 세브란스입니다. 국민들이 세브란스의 브랜드 가치를 최고로 평가하는 이때 우리는 최고의 자부심으로 세브란스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100만 용인 시민과 언론도 큰 관심을 갖고 신축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개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성공적인 개원 여부는 해당 병원 교직원들만의 몫은 아닙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빠른 시간 내에 자리를 잡고 궤도에 오를 때까지 교직원 여러분들께서 아낌없는 도움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작년 12월 착공한 중입자암치료센터는 고난이도 난치병 환자를 포기하지 않는 연세의료원의 사명을 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연세암병원은 다시금 아시아 최고의 암병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2022년 말 “대한민국 최초의 중입자치료 시행”이라는 과제 완수로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완성하려는 연세암병원의 노력을 다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미래 의료서비스 선도를 위한 공간 개발도 조만간 구체화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다각도로 검토가 진행되어 왔으며, 지역사회 내 위상을 높이면서 공간 개발을 위한 추가 재원을 확보하여 단계별 마스터플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의과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사업도 2020년에 해결해야 할 선결과제입니다. 연세의료원은 앞으로 100년, 200년을 이끌 인재육성의 요람을 새로 지어 국제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그래서 빠른 시간 내에 의과대학 신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정립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연세의료원은 급변하는 한국의 의료 환경에 대응하면서 올 한해 다소 혼란스러운 시간을 더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겠습니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대형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심각한 수위에 이르고 있습니다. 연세의료원 조직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자원은 인적자원입니다. 의료원 전반에 걸쳐 인적자원 분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부서에 대한 인원 증원과 재배치로 교직원 모두 지친 어깨를 펴고 다시 생동감 넘치는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Human resource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인재 영입으로 교원 연구력 추진에도 힘을 싣겠습니다.

근로자의 노동환경 개선은 사회적 요구이며 현대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필수요소입니다. 빠른 사회 변화의 혼란 가운데에서 연세의료원 역시 능동적인 자세로 인력과 조직을 재정비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전공의 주 80시간 근무 시행’과 ‘내과 전공의 3년제 전환’ 등 수련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입원전담전문의, 입원의학과(Hospital Medicine),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과 같은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신속하게 안정화시킴으로써 제도 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변화에 따른 진통을 기꺼이 감수하며 세브란스는 끊임없이 발전적이고 새로운 대안을 우리 의료계에 제시할 것입니다. 세브란스는 대한민국 의료 선진화를 선도하고 추진해야 할 사명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친애하는 교직원 여러분, 우리는 연세의료원의 먼 미래를 내다보며 중장기 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전진해야 합니다.

미래 의료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우리 연세의료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방대한 양질의 의료 정보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의료 빅데이터의 활용 목적은 ‘효과적인 의료서비스, 안전한 병원, 환자만족도 향상 추구’에 있습니다. 의료 분야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원 전체의 정보 자산을 통합, 활용하는 ‘빅데이터센터’ 구축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최첨단 디지털병원으로 건립되는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의료 인공지능 개발을 추진하고 의료와 산업을 연결하는 미래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2021년 초 개원을 목표로 삼고 있는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은 대한민국 최초로 중국에 진출하는 합자 형태의 종합병원입니다. 올해는 인력 확충 준비를 포함한 전반적인 개원 로드맵이 설정되어야 합니다. 세브란스의 앞선 의술과 가치를 중국에 전수할 수 있도록 전진기지에 동참하고자 하는 교직원들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의료원은 또한 연세대학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 수월성을 획득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연세의료원 교수진과 연세대학이 융합연구 생태계를 조성해 탄탄한 융합연구 클러스터를 마련해야 합니다. 산·학·연·병이 협력하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가 될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학의 미래 자산을 제공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스탠포드 대학과의 협력이 이루어지면서 조만간 병원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계적인 바이오 리서치가 수행될 ‘약속의 땅, 송도’ 개발을 위해 연세의료원이 전략적으로 힘을 쏟겠습니다.

1885년 광혜원·제중원 설립과 함께 시작된 연세의료원의 역사가 올해로 135주년을 맞습니다. 우리는 이 순간 연세의료원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136년 역사에 흘러 전해오는 선배들의 헌신을 기억합니다. 더불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기대와 우려의 마음도 함께 갖게 됩니다.

세브란스병원 수술실에 들어서는 환자들에게 늘 따뜻한 위로가 되는 말씀이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이사야서 41장 10절).”이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올 한해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연세의료원 전체 교직원 모두 손 꼭 잡고 함께 마음과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소간의 혼란과 갈등이 있을지라도 결국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연세의료원에 부여해 주신 사명과 사랑이 우리 기관을 이끌어갈 것이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2일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도흠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신년사

사랑하는 국립암센터 직원 여러분,

2020년 빛나는 새해가 찬란하게 밝았습니다. 국립암센터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참으로 기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어제보다 더 건강한 오늘이, 작년보다 더 행복한 올해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올해 국립암센터는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

첫째, 국가 암연구의 오픈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성을 증대해 나가겠습니다. 국가암연구 R&D 확대 및 국내외 암연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대폭 강화된 암연구코어센터를 합리적인 서비스 지원 체계 확립을 통해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바이오뱅크 등 차세대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최적의 암치료를 통해 보장성을 확대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매진하겠습니다. 진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낮병동을 올해 1월 3일부터 확대운영합니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및 야간전담간호사를 통해 입원 진료환경을 개선합니다. 증가하는 양성자치료 환자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독립형 소형 양성자치료기를 신규구입하고, 기존 양성자치료기 업그레이드를 진행합니다. 또한, 부속병원 증축동 공사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본관 리모델링에 착수해 의료기능의 효율을 높이고, 미래의료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국민이 체감하는 국가암관리를 실현해나갑니다. 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4차 계획을 준비합니다. 폐암검진 사업과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국가암검진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하겠습니다. 또한, 암빅데이터사업을 가속화해 암빅데이터 플랫폼 및 국가암관리통합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대학원대학을 통해 국제 암 연구 및 교육의 공유 타워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런칭한 국제암연구소와 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썸머스쿨을 확대해 공동 석사학위과정으로 준비합니다. 라오스 등 신남방 국가 5개국 간호사를 대상으로 종양간호과정을 석사학위과정으로 개발하고 운영합니다. 국제협력사업준비단을 구성해 카자흐스탄 등의 의사, 의학물리학직, 보건직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합니다. 오랜 기간 준비한 산학협력단이 드디어 출범했습니다. 산학연 연계를 통한 교육 및 연구 활성화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주도하고, 재정확대를 통한 연구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도 일관되게 지켜내야 하는 국립암센터의 키워드는 ‘안전’ ‘청렴’ ‘공공성’입니다. 주차타워 공사가 잘 마무리된 것처럼 증축동 역시 준공까지 안전사고 재해율 0%를 달성하겠습니다. 또한, 환자안전과 직원안전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도록 예방하고, 점검하고, 조치하겠습니다. 직원 여러분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2019년 국립암센터 종합청렴도가 전년 대비 한단계 상승했습니다. 올해 역시 청렴을 향한 정주행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암환자의 치료 너머의 삶, 치료 이후의 삶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사회복귀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암환자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소아청소년암 생존자를 위한 서비스로 확대하는 등 암환자와 생존자 돌봄을 위한 연구 및 공공의료사업의 지평을 넓혀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립암센터 직원 여러분,

국립암센터를 단순한 직장을 넘어 여러분의 무대, 여러분의 브랜드로 생각해주십시오.

‘나 자신이 곧 국립암센터’라는 주인의식만이 국립암센터를 생동감 넘치고, 그야말로 일할 맛 나는 곳으로 만들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단위조직부서장들은 올해 더욱 여러분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피고 경청하겠습니다. 어려움은 없는지 항상 살피고, 지속적으로 근무여건 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권한위임이 잘 유지되도록 필요한 역할을 하겠습니다.

국립암센터 최초의 비전이 바로‘2020 세계 최고의 암센터’입니다. 먼 미래와 같았던 2020년이 이렇게 오늘이 되었습니다.

지난 20년간 국립암센터는 그야말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가 주도의 암관리 체계를 발전시켜왔으며, 그 결과 우리나라의 암생존율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성공 경험을 배우고자 하는 세계 각국, 각 기관의 러브콜이 지금 이 순간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얼마든지 자부심을 가져도 될, 그간의 성장 결과입니다.

올해 밝힌 포부와 가능성을 꼭 성과로 이뤄내 세계 최고를 향한 여정에 한 획을 긋는 의미 있는 진전을 만들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립암센터 원장 이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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