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유디치과(협회장 진세식)가 '유디글로벌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아시아 4개국 아동과 주민 900여 명에게 구강관리용품을 후원했다.
유디치과는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약 두 달간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을 방문한 충남 우수봉사회 해외봉사팀과 반티민쩨이 지역을 방문한 충남 자원봉사센터 관리자팀, 충남 대학생 자원봉사 콘테스트팀을 통해 각각 300개씩의 구강관리용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해외봉사단은 약 1~2주간 각 지역에 머무르며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실, 체육활동 수업 등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유디치과가 후원한 구강모형을 활용해 구강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알려주는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유디치과는 오는 1~2월, 캄보디아 반티민쩨이를 방문하는 공주대학교 해외봉사단에 구강관리용품 300개, 라오스에 방문하는 동국대학교 참사람봉사단에는 200개, 필리핀 마닐라를 찾는 나사렛대학교 해외봉사단에 100개, 베트남에서 봉사를 펼치는 태평양아시아협회 PAS 청년봉사단에 5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유치디과는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봉사단체 및 대학교 해외봉사단 7개 단체를 통해 아시아 4개국 아동 및 주민에게 구강관리용품 총 1500여 개를 후원하게 된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구강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이 해외봉사팀의 방문으로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국가를 찾는 해외봉사단체를 후원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디치과의 '유디글로벌나눔'은 해외봉사단체에 구강관리용품을 지원함으로써 낙후지역 어린이들의 구강관리를 돕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시작해 1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2019년에는 인도·베트남·라오스 등 6개국을 방문한 총 18개 봉사 단체에 구강관리용품 4200여 개, 자원봉사자 티셔츠 1000여 개, 교육용 구강모형 50여 개를 지원한 바 있다.
